저기 멀리 나를 닮은 작은 섬
문득 왠지 날 기다리는 것만 같아
하얀 종이 위 하나하나
만날 준비를 적어 내려가
바다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해
흔들리지 않게 데려다줄 것 같아 그대에게
바람의 방향에 전부 맡겨야 해
Cause love is like a sailing heart
금방 닿을 것 같아
너무 오래 기다릴까 걱정돼
궂은 날씨에 방황하게 되면 어떡해
아냐 걱정들 하나하나
버려두고 서둘러서 떠나
바다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해
흔들리지 않게 데려다줄 것 같아 그대에게
바람의 방향에 전부 맡겨야 해
Cause love is like a sailing heart
금방 닿을게
포근한 바람 잔잔한 파도뿐일지도 몰라 어느새
긴 항해 끝에 우리가 만나
Just you and me
바다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해
흔들리지 않게 데려다줄 것 같아
마침내 그대에게
바람의 노래 전부 믿어야 해
Cause love is like a sailing
금방 닿을 게 내일
설레는 나의 sailing heart
sailing heart
Yeah
놀때 잘 못노는 사람도
게으른 사람
you know
오늘은 신나게 놉시다
Say 출 check
check it out
출 check
check it out
출 check
check it out
출석첵
우리의 일주일은 월화수목금금금
가득 쌓인 업무 때문에
쉴 틈틈틈
없어 졌어 입술이 또 텄어
얼굴 위에 그어진 빗금금금
전쟁 같은 삶 때문에
거울에 비친 우린 수척해
오늘의 해가 떨어졌으니
전화기를 꺼 모두 여기로
출석 check
일자리 구하기는
저 하늘에 별별별
가족들의 기대치는 덜덜덜
오늘도 미끄러진
백조 백수들 에게는
휴식마저 벌벌벌
다 잊자 오늘밤 만은
만들자 우리만의 추억이란 작품
이건 낭비가 아닌 재충전
사막 같은 삶을 위한 생수 병
오늘은 여기로 출check
모여라 여기로 출 check
왼쪽 사람들 출 check
오른쪽 사람들 출 check
어서 baby 어서 여기 모여
오늘만큼 free your mind
오늘만큼free your mind
어서 baby 어서 여기
오늘만큼 free your mind
오늘만큼 free your mind
지구를 들어버리겠다며
당돌하게 꺼꾸로
물구나무를 섰던 우린데
세상의 짐을 혼자 짊어진 듯
허리를 굽히며 중력에 굴복해
이 사회가 원하는 건
그저 높은 수치의 판매실적
오늘 만큼 우린 반역자
모두 여기로 출석첵
그만 걱정해 이젠 결정해
오랜 시간 고민하는 것은 멍청해
때로 우린 스스로 에게도
businessman
그건 내 안의 소리에 대한
Disrespect
just do it
마음이 시키는 대로
내일 일은 내일 고민해
놀아 맘대로
눈치 보면서 꾸물대지마
그러다가 오늘밤도 공치니까
오늘은 여기로 출첵
모여라 여기로 출첵
일하는 사람들 출첵
노는 사람들 출첵
어서 baby 어서 여기 모여
오늘만큼 free your mind
오늘만큼free your mind
어서 baby 어서 여기
오늘만큼 free your mind
오늘만큼 free your mind
어서 baby 어서 모두 모여
you baby
you're so special tonight
어서 baby
걱정들은 잊어 tonight
전쟁터에 군인들도
오늘은 무기를 버리고 휴전
사랑이 전쟁인 연인들도
오늘은 성질을 죽이고 휴전
회사도 노조들도
오늘은 분쟁을 멈추고 휴전
선생님 학교 학생들도
교과서를 버리고 휴전
어서 baby 어서 여기 모여
오늘만큼 free your mind
오늘만큼free your mind
어서 baby 어서 여기
오늘만큼 free your mind
오늘만큼 free your mind
출check
출check
출check
출check
준비없이 비를 만난 것처럼 아무말 못한채 너를 보낸 뒤에
한동안 취한 새벽에 잠을 청하며 너를 그렇게 잊어보려 했어
시간이 가도 잊혀지지 않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게 있어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곁에 있을때보다 너를 더욱 사랑하는
맘 셀수 없이 많은날을 울면서 힘든 가슴을 보이지 않았던
널 끝내날 나쁜남자로 만들었던 널 어떻게든 미워하려했어
어떤 말로도 미워할수 없는 얼 생각하면서 깨달은게 있어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조금 멀리 떨어져 너를 헤아릴수 있는
맘 늦었겠지만 너의 맘 아프게 했던 바보같은 날 용서해줘
단 한번만 허락해 준다면 나를 믿고 돌아와 준다면
언제나 말하곤 했던 그런 사람이 되어 너를 지켜주고 싶은데
다시 돌아올순 없겠니
어릴 적 철없었던 그런 나에게
한없는 사랑이었던
엄마 그 이름을 불러 봅니다
너무나 보고 싶어서
사랑한다 내 새끼야 항상 듣지만
고맙다는 그 말 못 했죠
사랑해요 고마워요 보고 싶어요
내 엄마 우리 어머니
언제쯤 철이 들까 어른이 될까
그때는 너무 어렸죠
엄마 미안해요 가슴 아프게
왜 혼자 버티셨나요
사랑한다 내 새끼야 항상 듣지만
고맙다는 그 말 못 했죠
사랑해요 고마워요 보고 싶어요
내 엄마 우리 어머니
사랑해요 고마워요 보고 싶어요
내 엄마 우리 어머니
사랑없이 태어난 자식은 없어 부모형제 맺어진 인연
세상 끝까지 정을 나누며 우애있게 살아갈께요
사랑합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아빠 안계시면 나도 없겠-죠-
이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부모님 참- 고맙습니다
자나깨나 자식위해 빌-고 빌며 내가 자라는 동-안
몰라보게 달라진 어머니 모습 생각하면 눈물이나요
천분에 만분에 일-이라도 보답할수 있을까마는
효도 할게요 효도 할래요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자주찾아 뵐께요 전화 할께요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사랑없이 태어난 자식은 없어 부모형제 맺어진 인연
세상 끝까지 정을 나누며 우애있게 살아갈께요
사랑합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아빠 안계시면 나도 없겠-죠-
이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부모님 참- 고맙습니다
자나깨나 자식위해 빌-고 빌며 내가 자라는 동-안
몰라보게 달라진 아버지 모습 생각하면 짠-하네요
천분에 만분에 일-이라도 보답할수 있을까마는
효도 할게요 효도 할래요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자주찾아 뵐께요 전화 할께요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가끔씩 난 아무일도 아닌데 음~
괜스레 짜증이 날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음~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내가 걷는 거리 거리 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하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곳
둘이 아무말도 없이 지치는 줄도 모르고
온종일 돌아다니던 그 곳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음~
소중했던 기억들이 감춰진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음~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 비
나 영원할거라고 생각했던
그 믿음조차 무색한 것은
누구의 탓도 아니겠지만
늘 모든건 변한다고 하지만
나 여기 이대로 서 있는 걸
이제 너무 다른 널 보면서
나 미처 몰랐던 널 알게 된거라
생각하면서 너에게 다가가도
너를 닮아가는 건 나를 잃을 뿐인데
그냥 여기서 널 기다릴께
너를 처음 만난 날 소리없이 밤새 눈은 내리고
끝도 없이 찾아드는 기다림 사랑의 시작이었어
길모퉁이에 서서 눈을 맞으며
너를 기다리다가 돌아서는 아쉬움에
그리움만 쌓여도 난 슬프지 않아
눈 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
혼자만의 사랑은 슬퍼지는 거라
말하지 말아요 그대 향한 그리움은
나만의 것인데 외로움에 가슴 아파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눈 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 혼자만의 사랑은
슬퍼지는 거라 말하지 말아요
그대 향한 그리움은 나만의 것인데
외로움에 가슴 아파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노는 아이들 소리 저녁 무렵의 교정은
아쉽게 남겨진 햇살에 물들고
메아리로 멀리 퍼져가는
꼬마들의 숨박꼭질 놀이에
내 어린 그 시절 커다란 두눈의
그 소녀 떠올라
넌 지금 어디있니 내 생각 가끔 나는지
처음으로 느꼈었던 수줍던 설레임
지금까지 나 헤매는 까달겐
네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 모두 숨겨졌지 가려진 시간 사이로
네가 상처받지 않게
어떻게 말을 꺼낼까
예쁜 말 적당한 핑계로
널 보내고 난 떠나려 했어
일어선 나를 붙잡고
엉엉 울며 매달리기 전 까지 말야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다 말하고 싶지 않았어
넌 좋은 사람이니까
허물어지는 모래성을 붙잡고
더 애를 쓰려 하지 마
너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바란 것도 하나 없이
넌 항상 모든 걸 줬어
행복한 내가 너의 행복이라며
넌 언제나 나만 바라봤어
그런데 너의 사랑이 점점 지쳐
변명 하지 않고 다 말할게
걱정하다가도 까맣게 널 잊을 만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
아름다웠던 사랑의 끝에서
다 말하고 싶지 않았어
네가 아플까 봐
허물어지는 모래성을 붙잡고
더 애를 쓰려 하지 마
너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아 난 모두 알아요
기쁨 절반 슬픔 절반
떠나는 내게 손짓하며
마음으론 못 보내는걸
이 세상에 나 하나 꽃을 키우듯
금이야 옥이야 길러 시집가는 날
아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며 웃으시던
주름진 그 얼굴 사랑해요 아버지
사랑해요 아버지
아 난 모두 알아요
보람 절반 걱정 절반
떠나는 내게 손짓하며
마음으론 못 보내는 걸
엄마 없는 지난날 외로움 대신
내게만 쏟은 정 두고 시집가는 날
아 남몰래 흐르는
내 눈물을 닦아주신
주름진 그 손길 사랑해요 아버지
어둠이 다가와 내곁에 머물면 식어간 몸짓으로 손내밀던 모습이
내 기억 속에서 숨쉬듯 날아와
나에게 사랑한다 말하던 너
눈감아야 널 바라보는 내마음 너는 알것같니
눈 뜨면 아쉬운 이별 자꾸 애만 태우는 꿈속에 널 어떡하나
이젠 눈감아봐도 보이지 않아 꿈속에서도
나 혼자뿐야 이젠 눈감아봐도 보이지 않아 꿈속에서도
어제는 너에게 편지를 주려고 낮부터 너를 찾아
눈 감았던 모습이 초라해 보인건 아침의 따가운 햇살과
손에 쥔 편지 때문야
울 엄니 살아 생전
그 모습들이 너무나도 보고싶소
단봇짐 이고 지고 장에 가시던
울 엄니가 보고싶소
한 많고 탈도 많은 요놈
세상에 할 말도 아직 태산인데
왜 말이 없소 말좀 하소 우리 엄니 말이 없네
어허야 에헤야 효도 한번 못 했는데
어허야 에헤야 불쌍한 우리 엄니
울 엄니가 보고싶소 울 엄니가 생각나오
한 많고 탈도 많은 요놈
세상에 할 말도 아직 태산인데
왜 말이 없소 말좀 하소 우리 엄니 말이 없네
어허야 에헤야 효도 한번 못 했는데
어허야 에헤야 불쌍한 우리 엄니
울 엄니가 보고싶소 울 엄니가 생각나오
울 엄니가 생각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