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춤추는 웨딩드레스는 더욱 아름다웠소
우리가 울었던 지난 날은
이제 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우리가 미워한 지난 날도
이제 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눈빛 순결이었소
잠자는 웨딩드레스는 레몬 향기였다오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춤추는 웨딩드레스는 더욱 아름다웠소
우리를 울렸던 비바람은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우리를 울려던 눈보라도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눈빛 순결이었소
잠자는 웨딩드레스는 레몬 향기였다오
떠나는 이 마음도 보내는 그 마음도
서로가 하고 싶은 말 다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이제는 너와나 다시 이룰 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이제는 너와 나 다시 이룰 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 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해선 안 될 사랑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랑을 잊지 못할 죄이라서
소리 없이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아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 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 것을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아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 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 것을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공원 벤취에 홀로 앉아 기다리는 님도 없이
기타 치면서 노래하며 나만 홀로 님도 없이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공원 벤취에 홀로 앉아 기다리는 님도 없이
기타 치면서 노래하며 나만 홀로 님도 없이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공원 벤취에 홀로 앉아 기다리는 님도 없이
기타 치면서 노래하며 나만 홀로 님도 없이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양떼처럼
나는 언제나 외로운 마음 방황하는 나그네라오
불빛 따라서 혼자 거니는 나는 외로운 서울 나그네
골목길 저 만큼 저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에
무심히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바람 소리뿐
네온싸인 빛나는 명동에 밤이 오면
둘씩 쌍쌍이 웃음진 얼굴 모두 행복하게 보이네
나만 쓸쓸히 혼자 거니는 나는 외로운 서울 나그네
골목길 저 만큼 저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에
무심히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바람 소리뿐
네온싸인 빛나는 명동에 밤이 오면
둘씩 쌍쌍이 웃음진 얼굴 모두 행복하게 보이네
나만 쓸쓸히 혼자 거니는 나는 외로운 서울 나그네
떠나가는 뒷모습을 그냥 선 채로
붙잡지도 못하고 그냥 선 채로
당신은 노을 속에 멀어만 가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가던 발길 돌려주세요 뒤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 마세요
아아아 노을 지는 들녘 길에서
어쩔 줄 몰라 어쩔 줄 몰라 그냥 웁니다
둘일 적엔 노을 빛도 내 마음 같더니
이제보니 노을 빛은 눈물에 가려
나만 혼자 들녘 길에 울고 섰으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가던 발길 돌려주세요 뒤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 마세요
아아아 노을 지는 들녘 길에서
어쩔 줄 몰라 어쩔 줄 몰라 그냥 웁니다
시작도 모르고 좋아한 우리 둘 사이
만나면 서러움에 지쳐서 말없이 돌아섰네
뒤 돌아 보며는 날 보고 있을 것 같아
쓸쓸한 발걸음만 헤면서 말없이 돌아섰네
아~ 사랑은 거짓이었나
진실은 진실은 모두 꿈인가
머리를 흔들며 고개를 젖혀도 말없는 눈물일 뿐
아~ 사랑은 거짓이었나
진실은 진실은 모두 꿈인가
머리를 흔들며 고개를 젖혀도 말없는 눈물 뿐
머리를 흔들며 고개를 젖혀도 말없는 눈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