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길었다
퇴근길이 고되구나
맥주 한 캔 생각난다
편의점에 들러야지
밤새 환한 불빛 꺼지지 않는
날 반기는 저 간판
술이나 한잔하고 자야지
오늘도 고생 많았다
삼각김밥 라면 하나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홀로 가는 내 인생 위로하네
우리 동네 편의점
사랑땜에 외롭고
돈 때문에 힘이 들 때
소주 한 잔 생각난다
편의점에 들러야지
밤새 환한 불빛 꺼지지 않는
날 반기는 저 간판
술이나 한잔하고 자야지
오늘도 고생 많았다
삼각김밥 라면 하나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홀로 가는 내 인생 위로하네
우리 동네 편의점
삼각김밥 라면 하나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홀로 가는 내 인생 위로하네
우리 동네 편의점
홀로 가는 내 인생 위로하네
우리 동네 편의점
붙어라 (딱) 붙어라 (딱) 붙어 있어라
딱 딱 딱 딱 딱 붙어 있어라
세월도 인생도 왔다가는 거야
아등바등 살 필요 없어
사랑에 배신당한 당신이라도
걱정 마라 지나갈 테니
아아아 아아 외로워 마라
당신 곁에 붙어 있을게
붙어라 (딱) 붙어라 (딱) 붙어 있어라
내 마음에 불을 붙여라
붙어라 (딱) 붙어라 (딱) 붙어 있어라
딱 딱 딱 딱 딱 붙어 있어라
붙어라 (딱) 붙어라 (딱) 붙어 있어라
딱 딱 딱 딱 딱 붙어 있어라
사랑도 우정도 왔다가는 거야
허전하면 채우면 되지
꽃피는 봄이 가고 추운 겨울 와도
걱정 마라 지나갈 테니
아아아 아아 힘겨워 마라
당신 곁에 붙어 있을게
붙어라 (붙어라) 붙어라 (붙어라)
붙어라 (붙어라) 붙어라
붙어라 (딱) 붙어라 (딱) 붙어 있어라
내 마음에 불을 붙여라
붙어라 (딱) 붙어라 (딱) 붙어 있어라
딱 딱 딱 딱 딱 붙어 있어라
딱 딱 딱 딱 딱 붙어 있어라
살구꽃이 필때면
돌아온다던
내 사랑 순이는
돌아올줄 모르고
서쪽하늘 문틈새로
새어드는 바람에
떨어진 꽃냄새가
나를 울리네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누가 이런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
나이는 18세
이름은 순이
살구꽃이 필때면
돌아온다던
내 사랑 순이는
돌아올줄 모르고
서쪽하늘 문틈새로
새어드는 바람에
떨어진 꽃냄새가
나를 울리네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누가 이런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
나이는 18세
이름은 순이
나이는 18세
이름은 순이
라라랄라 라라라라 랄라
라라라라 라라라랄라
사랑찾아 인생을 찾아
하루종일 숨이차게 뛰어다닌다
서울 하늘 하늘 아래서
내 꿈도 가까이 온다
사랑도 있고 우정도 있고
하늘 아래 살고 있고
저마다 다른 인생속에
또 하루를 바쁘게 산다
우리 인생 살다보면
힘든 날도 수없이 찾아오지만
사랑 하나 그 사랑 하나
찾으려고 몸부림치네
사랑찾아 인생을 찾아
하루종일 숨이차게 뛰어다닌다
서울 하늘 하늘 아래서
내 꿈도 가까이 온다
사랑을 알고 우정도 알고
정하나로 살고 있고
저마다 값진 인생속에
또 하루를 바쁘게 산다
우리 인생 살다보면
힘든 날도 수없이 찾아오지만
오늘보다 더 멋진 인생
찾기위해 몸부림치네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
하루종일 숨이 차게 뛰어다닌다
서울 하늘 하늘 아래서
내 꿈도 가까이 온다
사랑찾아 인생을 찾아
지친 가슴 끌어안고 뛰어다닌다
서울 하늘 하늘 아래서
내 꿈도 가까이 온다
살다보면 알게 돼
일러주진 않아도
너나 나나 모두 다
어리석다는 것을
살다보면 알게 돼
알면 웃음이 나지
우리 모두 얼마나
바보처럼 사는지
잠시 왔다가는 인생
잠시 머물다 갈 세상
백년도 힘든것을
천년을 살것처럼
살다보면 알게 돼
버린다는 의미를
내가 가진 것들이 모두 부질 없단 것을
띠리 띠리띠리리리 띠 띠리띠 띠리
띠리 띠리띠리리리 띠 리띠리 띠디디
살다보면 알게 돼
알고싶지 않아도
너나 나나 모두 다
미련하다는 것을
살다보면 알게 돼
알면 이미 늦어도
그런대로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잠시 스쳐가는 청춘
훌쩍 가버린 세월
백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것 처럼
살다보면 알게 돼
비운다는 의미를
내가 가진 것들이
모두 꿈이였다는 것을
모두 꿈이였다는 것을
띠리 띠리띠리리 띠 띠리리리리
띠리 띠리띠리띠리 띠리리 리리리리리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 슬픈 음악처럼
이마음 울려놓고
저 멀리 떠나간 사람
미련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 미련때문인가
멍들은 이 내가슴
아픔만 주고 간 사람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줬지만
지금은 남이 되어 떠나가느냐
이별의 아픔일랑 가져가다오
얄미운 사람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 슬픈 음악처럼
이마음 울려놓고
저 멀리 떠나간 사람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줬지만
지금은 남이 되어 떠나가느냐
이별의 아픔일랑 가져가다오
얄미운 사람
미련만 남겨놓고 돌아가느냐
얄미운 사람 미련때문인가
멍들은 이 내가슴
아픔만 주고 간 사람
미련때문인가 멍들은 이 내가슴
아픔만 주고 간 사람
그럴려고 그랬어 돌아가려고
너의 차가움엔 그래 다 이유 있었던거야
나를 만지는 너의 손길 없어진
이제야 깨닫게 되었어 네맘 떠나간 것을
설마하는 그런 미련 때문에
그래도 나는 나를 위로해
나 이제 이러는 내가 더 가여워
이제라도 널 지울꺼야 기억의 모두를
이제 다시 사랑안해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시 만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서
바보처럼 사랑 안해 말하는 널 사랑한다
나를 잊길바래 나를 지워줘
바보처럼 몰랐어 너희 두 사람
아직 기억하려던 그건 그래 다 욕심이야
다짐했건만 매일 아침 눈을 떠
지나간 너에게 기도해 나를 잊지 말라고
제발 지금 내가 바라는 하나
내 얘길 너무 쉽게 하진마
차라리 나를 모른다고 말해줘
시간지나 알게 될꺼야 내 사랑의 가치를
이제 다시 사랑안해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시 만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서
바보처럼 사랑안해 말하는 널 사랑한다
나를 잊길 바래 나를 지워줘
내가 없는 내가 아닌 그 자리에 사랑 채우지마
혹시 만날 수가 있다면 사랑 할 수 있다면
아프잖아 사랑한 널 지켜보며 사랑한단
그 말 한마디를 하지 못해서
순진한 여자의 가슴에다
돌을 던진 사내야
떠나버릴 사람이라면
사랑한다 말은 왜 했나
활짝 핀 꽃처럼 웃던 얼굴이
왠일인지 요즈음 우울해졌네
순진한 내 가슴에
돌을 던진 사내야
미운 사내 미운 사내
얄미운 사내야
순진한 여자의 가슴에다
돌을 던진 사내야
떠나버릴 사람이라면
사랑한다 말은 왜 했나
활짝 핀 꽃처럼 웃던 얼굴이
왠일인지 요즈음 우울해졌네
순진한 내 가슴에
돌을 던진 사내야
미운 사내 미운 사내
얄미운 사내야
미운 사내 미운 사내
얄미운 사내야
부를 땐 누나라고
누나라고 말하지만
내 마음은 설레이고 있어요
처음 본 순간부터
내 마음을 뺏겼어요
내 영혼을 흔들었어요
이제부턴 동생 아닌
남자로 봐 주세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
조건없이 다 드릴게요
당신에게 빠져 버린
당신에게 빠져 버린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부를 땐 누나라고
누나라고 말하지만
내 마음은 설레이고 있어요
처음 본 순간부터
내 마음을 뺏겼어요
내 영혼을 흔들었어요
이제부턴 동생 아닌
남자로 봐 주세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사랑을 믿어주세요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당신에게 빠져 버린
당신에게 빠져 버린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당신에게 빠져버린
당신에게 빠져 버린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돌아서서 떠나갈 때 가더라도
잠깐 묻고 싶은 말이 있어요
왜 가는지 왜 가는지
떠나가는 이유라도 들어봅시다
사랑은 농담처럼
장난으로 생각하나요
웃는 내가 바보지
웃는 내가 바보야
웃는 내가 어리석지
도망치듯 달아나듯 가는 그대
잠깐 그럴 수가 있나요
가더라도 가더라도
마지막 술잔이나 비우고 가소
속 다르고 겉 달랐던
사랑한다 그 말을
믿은 내가 바보지
믿은 내가 바보야
믿은 내가 어리석지
잠깐
살아도 같이 살아요
죽어도 같이 죽어요
끝내 이렇게 만나게 될 걸
왜 우리 먼 길 돌았나요
엇갈린 슬픈 운명
세찬 비바람
불고 또 불어도
세월에 등 기댄 채
정을 나누며
이렇게 한 자리에
서 있던 우리
힘들면 내게 기대요
눈물을 내게 쏟아요
꼭 잡은 두 손은
놓치진 말아요
우리의 사랑 연리지
엇갈린 슬픈 운명
세찬 비바람
불고 또 불어도
세월에 등 기댄 채
정을 나누며
이렇게 한 자리에
서 있던 우리
힘들면 내게 기대요
눈물을 내게 쏟아요
꼭 잡은 두 손은
놓치진 말아요
우리의 사랑 연리지
꼭 잡은 두 손은
놓치진 말아요
우리의 사랑 연리지
남몰래 기다리다가
가슴만 태우는 사랑
어제는 기다림에
오늘은 외로움
그리움에 적셔진 긴 세월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 멀리 둘 걸
미워졌다고 갈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올까 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그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난 운명인 거야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 멀리 둘 걸
미워졌다고 갈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 올까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해도
그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난 운명인 거야
그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난 운명인 거야
현아 외로운 이 밤
나홀로 지샐 순 없어
현아 뜨거운 눈물
이렇게 흘려야 하니
현아 너 떠난 후에
얼마나 울었는지
먼 곳에 있는 당신은
아무것도 몰라
달빛 물드는 밤이 오면
내 손을 잡아주며
영원히 내 곁에 있겠다고
맹세도 했었잖아
현아 날 버리지 말아요
현아 날 떠나지 말아요
현아 당신 떠나시면
이 슬픔 정말 어쩌란 말야
현아 쓸쓸한 밤길
나홀로 걸어봤지
현아 부는 바람이
너무도 차가워서
현아 너 떠난 후에
얼마나 외로운지
먼 곳에 있는 당신은
아무것도 몰라
별빛 수 놓은 밤이 오면
내 눈을 바라보며
영원히 날 사랑하겠다고
맹세도 했었잖아
현아 날 버리지 말아요
현아 날 떠나지 말아요
현아 당신 떠나시면
이 슬픔 정말 어쩌란 말야
현아 날 버리지 말아요
현아 날 떠나지 말아요
현아 당신 떠나시면
이 슬픔 정말 어쩌란 말야
무슨 말을 해야만이
내게로 오시렵니까
아무말을 하지 않는
이내 맘을 모르시나요
이렇다 할 말도 없이
떠나려만 하신답니까
이 가슴에 새긴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안돼요 안돼 그리는 못합니다
울면서 애원했건만
스쳐간 세월이 나를 울리면
이 몸 홀로 어이 합니까
그리워도 보고파
만날 수는 없는 겁니까
마음주고 떠나시니
이 내몸은 어이 하나요
이렇다할 말도 없이
떠나려만 하신답니까
이 가슴에 새긴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안돼요 안돼 그리는 못합니다
울면서 애원했건만
스쳐가는 세월이 나를 울리면
이몸 홀로 어이 합니까
오늘따라 유난히 힘이 드나요
사는 게 어려운가요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금방 지나갈 거니까요
돈 때문에 머리가 복잡한가요
뜻대로 되지 않나요
그깟 걱정도 언젠가 지나간대요
툭툭 모두 다 털어버려요
인생이 다 거기서 거긴 거죠
그렇게 걱정 말아요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와요
모두 다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아무리 힘이 들어도
언젠가 쨍하고 해 뜰 날이 와요
오늘도 힘을 내세요
힘이 들 땐 술 한잔하면 어때요
사는 게 별거 있나요
한잔하면 유난히 보고 싶겠죠
함께 울고 웃던 친구가
나만 빼고 모두 다 잘 살아 보여
너무나 부러운가요
하지만 다 힘들었던 사연은 있죠
그리 부러워하지 말아요
인생이 다 거기서 거긴 거죠
그렇게 걱정 말아요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와요
모두 다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아무리 힘이 들어도
언젠가 쨍하고 해 뜰 날이 와요
오늘도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아무리 힘이 들어도
언젠가 쨍하고 해 뜰 날이 와요
오늘도 힘을 내세요
모두 다 힘을 내세요
내가 얼마나 외롭게 했는지
꿈에 한 번 나오질 않아
비 내린 강가에 연어 떼처럼
돌이킬 수 없는 내 사랑
내가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그대 울던 모습만 남아
소란한 밤 사이 별똥별처럼
내 마음에 콕 박힌 당신
새끼손가락 걸고 영원을 약속했던
내 사랑은 지금 어디에
슬픈 초승달이 기울면
하얀 메밀꽃길 따라서
그댈 찾아 떠나가겠소
처음 가는 세상 나 길 잃을지 모르니
그대가 꼭 마중나와주오
그대 떠나던 그 날의 아침은
귀뚜라미마저 조용해
떠나는 발소리 하나 없었던
마지막 내 당신의 모습
새끼손가락 걸고 영원을 약속했던
내 사랑은 지금 어디에
슬픈 초승달이 기울면
하얀 메밀꽃길 따라서
그댈 찾아 떠나가겠소
처음 가는 세상 나 길 잃을지 모르니
그대가 꼭 마중나와주오
그대가 꼭 마중나와주오
꽃을 닮은 사람이에요
그대가 내 사랑입니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그댈 만나러 난 갑니다
별을 닮은 사람이에요
그대가 내 행복입니다
별보다 더 반짝이는
그댈 만나러 난 갑니다
아름다워요 내 삶이
그대가 있어 빛나요
아름다워요 내 사랑
내 생에 최고의 선물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
그대가 내 기적입니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그댈 만나러 난 갑니다
그대와 난 살고 싶어
그대 곁에 잠 들고 싶어
이 세상 다 주고 싶은
그댈 만나러 난 갑니다
아름다워요 내 삶이
그대가 있어 빛나요
아름다워요 내 사랑
내 생에 최고의 선물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
그대가 내 기적입니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그댈 만나러 난 갑니다
이 세상에 오직 하나
그댈 만나러 난 갑니다
나야 나야 그대 남자야
비바람에 당신 지킬 한 사람이야
마주보는 눈빛처럼 따뜻한 것이
남자의 가슴이야
묻지마라 사랑이란 게
이유가 어딨더냐
한 평생 당신을 사랑하자던
남자의 다짐 뿐이야
너야 너야 나의 여자야
거친 내 맘 잠재워줄 한 사람이야
소란한 밤 피어나는 달맞이 꽃은
당신의 얼굴이야
묻지마라 사랑이란 게
이유가 어딨더냐
한 평생 당신을 사랑하자던
남자의 다짐 뿐이야
한 평생 당신을 사랑하자던
남자의 다짐 뿐이야
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오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오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유난히 힘이 들던 날 꽃이 되어
별이 되어 내게로 다가온 당신
소리 내어 울고 싶던 날 운명처럼
연인처럼 내게 온 선물
그대 없인 나도 없었고
그대 있어 나도 있네요
꿈을 꾸듯 그대와 걸어갈게요
하늘까지 저 구름까지
참 좋은 날 그 어느 날
우리 만난 날 또 시련이 우릴 막을지라도
우리 밝게 빛날 그 날에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갈게요
우리 그렇게 약속해
그대 없인 숨 쉴 수 없고
그대 있어 내가 사네요
평생토록 그대만 지켜줄게요
해가 되어 저 달이 되어
참 좋은 날 그 어느 날 우리 만난 날
또 시련이 우릴 막을지라도
우리 밝게 빛날 그 날에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갈게요
우리 그렇게 약속해
수많은 계절들이 피고 또 저물어가도
그대만 영원히 내 사랑인 걸요
참 좋은 날 그 멋진 날 눈부신 그날에
가슴 아린 슬픔은 모두 잊어버려요
우리 함께 웃을 수 있게
그대 손 절대 놓치지 않을게요
내가 그댈 지킬게요 참 좋은 날입니다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꽃이 핀 오솔길을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로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낙엽 진 가을을 지나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이제 반쯤 남은 이 길을
365일 그대가 내 가슴에 살고
그댈 향한 내 사랑엔 공휴일도 없어요
단 하루, 그댈 하루라도 볼 수 없다면
그리움에 난 잠 못 이뤄요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눈이 내린 하얀 꽃 길을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이제 반쯤 남은 이 길을
365일 그대가 내 가슴에 살고
그댈 향한 내 사랑엔 공휴일도 없어요
단 하루, 그댈 하루라도 볼 수 없다면
그리움에 난 잠 못 이뤄요
사랑하는 당신
그댈 향한 내 사랑에 마지막은 없어요
단 하루, 내 생에 마지막 하루가 남은 날엔
그대 품에 잠들고 싶어요
그댈 영원히 사랑하고 싶어요
불 꺼진 망원동 거리
쓸쓸한 달빛 아래
나 홀로 외로이 이 거리를
터벅터벅 걷고 있네
빛나는 저 별은 내 마음 아는지
유난히 반짝이고
내 곁을 스치는 싸늘한 바람은
나를 더 울리는데
아아 아아아 한적한 망원동에서
그대를 생각하며 부르는 이 노래
눈물의 망원동 부르스
불 꺼진 망원동 거리
쓸쓸한 달빛 아래
나 홀로 외로이 이 거리를
터벅터벅 걷고 있네
빛나는 저 별은 내 마음 아는지
유난히 반짝이고
내 곁을 스치는 싸늘한 바람은
나를 더 울리는데
아아 아아아 한적한 망원동에서
그대를 생각하며 부르는 이 노래
눈물의 망원동 부르스
눈물의 망원동 부르스
온동네 소문 났던
천덕꾸러기
막내아들 장가 가던 날
앓던 이가 빠졌다며 덩실더덩실
춤을 추던 우리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들
많이 컸지요
인물은 그래도 내가 낫지요
고사리 손으로 따라주는
막걸리 한잔
아버지 생각나네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주시며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주시며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내 손을 잡아주세요
우리 함께 이 길을 걸어요
이 세상 떠나는 날까지
우리 함께 이 길을 걸어요
수없이 맞이했던 이별의 순간들
하고 또 해도 아픈 것이 이별인 것을
내 이별의 그 순간도 두렵겠지만
당신을 위해 살아가겠소
꽃이 피고 꽃이 지고 눈 내리고 눈이 녹고
행복한 세월이 아니었나
지나온 그 세월을 돌이켜보면
즐거운 인생 아니었나
따스한 바람이 우릴 맞이하는 날
함께 하늘 여행 떠나요
인생의 황혼길을 함께 하면서
인생의 마지막을 함께 하면서
지나온 그 세월을 뒤돌아보니
참으로 행복했었다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비가 오고 비 개이고
행복한 세월이 아니었나
함께한 그 세월을 떠올려보면
황홀한 인생 아니었나
저 멀리 하늘이 우릴 함께 부를 때
우리 하늘 여행 떠나요
사랑이 떠나가네 또다시 내 곁에서
이번엔 심각했지 마침내 사랑이었어
너무 많은 걸 바라지는 않았나
너무 큰 욕심 부렸나
너무나 허무해(정말 잘해줬는데)
사랑이 무슨 죄길래(너만을 사랑했는데)
모른척 버려두지마(잊을수가 없는데)
왜 나를 떠나가야 해
너만을 원했어(마지막을 꿈꾸며)
정말 난 처음이었어(설레이는 이 마음)
널 사랑했을 뿐인데(너무나 그리울거야)
제발 돌아와 줘
언제나 내 곁에(네게 하고 싶은 말)
이제는 제발 눈을 떠(진실한 내 사랑에)
너만을 바라보면서(기다리고 있잖아)
혼자선 자신이 없어
그 말이 생각나(신은 죽었다고 한)
그래도 나는 기도해(너를 내게 달라고)
너무나 깊은 슬픔에(그댄 어디 갔는지)
제발 날 지켜 줘
도대체 몇 번째야
사랑이 떠나간게
다시 난 사랑하며
슬픔을 잊어갔지만
이번은 달라
너를 잊을 수 없어
너만은 내게 달라고
그토록 기도했는데
사랑은 이제 끝났어
사랑의 밧줄로 꽁꽁 묶어라
내 사랑이 떠날 수 없게
당신없는 세상은 단 하루도
나 혼자서 살 수가 없네
바보같이 떠난다니 바보같이 떠난다니
나는 나는 어떻하라고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내사랑이 떠날 수 없게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내사랑이 떠날 수 없게)
사랑의 밧줄로 꽁꽁 묶어라
그사람이 떠날 수 없게
당신없는 세상은 나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
나를 두고 떠난다니 나를 두고 떠난다니
정말 정말 믿을 수 없어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그사람이 떠날 수 없게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내사랑이 떠날 수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