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작사
작곡
따분한 일요일 오후
아무도 나를
부르지 않아
지금 넌 무얼 하는지
창밖엔 아이들 소리
재밌는 놀일
하고 있나 봐
맑은 웃음이 참 부러워
무작정 집을 나와
복잡한 곳으로 가
나머지
오후를 다 보냈어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에 네가
나를 찾아도
바쁜 이유로 엇갈린 듯@
지루한 영화를 보고
작은 카페에
혼자 들어가
구석진 곳에 앉아
커피를 주문한 뒤에
죄송하다며
다시 불렀지
코코아 한 잔을
부탁했어
언제나 그랬잖아
니가 좋아했잖아
갑자기
니 향기가 그리워
난 괜찮은 게 아니야
너의 소식만
기다리는데
왜 넌 그걸 몰라
널 많이 사랑한 거야
올 수 없다고
다 끝난 거라고
그런 얘긴
더 이상하지마
온종일 니 모습만
보고 싶었어@
무작정 집을 나와
복잡한 곳으로 가
나머지
오후를 다 보냈어
난 괜찮은 게 아니야
너의 소식만
기다리는데
왜 넌 그걸 몰라
널 많이 사랑한 거야
올 수 없다고
다 끝난 거라고
그런 얘긴
더 이상하지마
온종일 니 모습만
보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