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집에 누워서
전화기만 보고 있잖아
내 머릿속은
네 생각들로만 짜여져 있어
날 찾지 않아도 좋아하지 않아도
이제는 느낄 수 있어
바라보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줘도
이제는 견딜 수 있어
어두운 방안에서 혼자 있는 나
그리고 하
네가 불러주지 않아도
난 괜찮아 난 괜찮아
이 방안에서 너와 함께한 추억들
자꾸만 생각이 나서
마음이 힘들어 다 알고 있어
끝이라는걸
날 찾지 않아도 좋아하지 않아도
이제는 느낄 수 있어
바라보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줘도
이제는 견딜 수 있어
어두운 방안에서 혼자 있는 나
그리고 하
네가 불러주지 않아도
난 괜찮아 난 괜찮아
언젠가는 다시 돌아와주길 와주길
언젠가는 꼭 다시
볼 수 있기를 볼 수 있기를
어두운 방안에서 혼자 있는 나
그리고 하
네가 불러주지 않아도
난 괜찮아 난 괜찮아
어두운 방안에서 혼자 있는 나
그리고 하
네가 불러주지 않아도
난 괜찮아 난 괜찮아
한결같이 난 오늘도
방 한켠에서 누워만 있어
언제나 그래왔듯
꿈속에서 널 찾고 있어
이미 내게 줄 마음이 없단 걸 알아
이런 날 바라봐달란 게 아냐
없었던 것처럼 없었던 일처럼
지워져 가는 게 두려워
Ooh ooh ooh ooh
꿈에선
내 이름을 불러줘
현실이 아니라도 지금은 괜찮아
난
이미 내게 줄 마음이 없단 걸 알아
이런 날 바라봐달란 게 아냐
없었던 것처럼 없었던 일처럼
지워져 가는 게 두려워
Ooh ooh ooh ooh
꿈에선
내 이름을 불러줘
현실이 아니라도 지금은 괜찮아
난
끝없는 상상 속에서
가끔 널 마주치면
모르는 척하곤 해
눈물이 앞을 가려도
작은 허상이라도
난 간절히 바래
Ooh ooh ooh ooh
꿈에선
내 이름을 불러줘
현실이 아니라도 지금은 괜찮아
난
Ooh ooh ooh ooh
꿈에선
내 이름을 불러줘
현실이 아니라도 지금은 괜찮아
난
오늘 난 눈을 뜨면
어제일 거라고 믿어
너와의 하루가 끝나지 않았다고
내게 거짓말을 해
뒤를 돌아봐도 너무나 선명해
난 잘 지내고 있어 너는 어때
네가 흥얼거리던 노랫소리가 생각나
혼자 있는 이곳은 어색하지만
네 온기가 남아있어 괜찮아
너도 내게 잘 지낸다고 말해줘
안 들리겠지만
달이 뜬 밤에 널 그리던 날에
혼자서 멍하니 길을 잃어 가네
어두운 내 맘엔 숨 쉴 곳이 없네
이젠 보내줘야만 할 것 같아
뒤를 돌아봐도 너무나 선명해
난 잘 지내고 있어 너는 어때
네가 흥얼거리던 노랫소리가 생각나
혼자 있는 이곳은 어색하지만
네 온기가 남아있어 괜찮아
너도 내게 잘 지낸다고 말해줘
안 들리겠지만
달이 뜬 밤에 널 그리던 날에
혼자서 멍하니 길을 잃어 가네
어두운 내 맘엔 숨 쉴 곳이 없네
이젠 보내줘야만 할 것 같아
달이 뜬 밤에 널 그리던 날에
혼자서 멍하니 길을 잃어 가네
어두운 내 맘엔 숨 쉴 곳이 없네
이젠 보내줘야만 할 것 같아
기다렸어요
깊고 깊은 꿈에서
그대를 그대만을
여기서 아주 오래
모란 꽃신이
달빛 아래 빛나면
가만히 들어봐요
분꽃이 피는 소리
그리워, 음 사무치게
바람에 실려오는
청보리 그대 향기
슬퍼 말아요 그대는
울지 말아요 다시는
언제나 여기 오래
나 기다리고 기다릴 테니
그리워, 음 사무치게
바람에 실려오는
청보리 그대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