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비가 내리면
빗소릴 beat 삼아 너를 끄적이곤 해
괜찮지않아 난 내일도
알람이 아닌 그리움이 날 깨울게 뻔해
난 다시 한 번 나의 널 안고싶어 잡고싶어
너의 반짝이는 눈 속에서 날 보고싶어
이렇게 널 보내고 후회 속에 살고있어
혹시 이 노랠 듣게 돼도 그냥 듣고 흘려줄래
넌 나에게 돌아오지마
날 보지마 지나쳐가
넌 행복해야하니까
널 닮은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
okay, 이건 널 그리워하는 노래
but 절대로 하지는 말아 오해
혹 널 내게 다시 돌아오게 하기위해
부르는 노래는 아니니까
솔직히 말할게 i wanna go back
이렇게 다 남아있지 내 phone엔
하지만 이젠 알아 너의 곁엔
나보다는 그녀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애
넌 나에게 돌아오지마
날 보지마 지나쳐가
넌 행복해야하니까
널 닮은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
만약에 내가 너에게 전활 걸거나
너의 집 앞에서 널 기다리고 있거나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전화길 꺼놔
잠깐일거야 그건 그냥 다 쇼야
맘 약해지지말고 잘 생각해
힘들어했잖아 이기적인 나의
말투와 행동 그리고 친굴 만날 때도
착한 넌 항상 내 눈치를 봐야했겠지
넌 불행할 자격이 없어 난 자신없어
너만큼 좋은 여자가 되기엔
그래서 널 놓아주는 것 말곤 방법이 없어
너에게 바라진 않아 이해
이렇게 돌아서지마
너 아닌 사람과 어떻게 행복하란 말야
난 행복해야하니까
니가 필요해 난 니가 필요해
밤 12시에 집을 가던 안가던
떡볶이로 세 끼를 채우건 말건
내 강아지가 잘 지내건 말건
신경꺼줘 내버려둬
갑자기 왜 그러는지
뭔 바람이 드셨는지
웬 야밤에 이리
전화를 거시는지
흥미롭지만 버스는 떠났으니
Go 닥치고 그냥 Groove
흘러 가는대로 넘어 넘어 넘어가
굳이 말안해도 돼 Go away
전부 지루하고 듣기 거북해 너같아
Shut up and 9roove (9)
Shut up and 9roove (9)
Shut up and 9roove (9)
Juss keep groovin'
Uh-huh
차 aux 에서 손 떼
밤을 훑기 전에
알아둬 사랑노래는 레드카드라고
말도 말어
이 도시는 지나치게 센치한거같아
아 몰라 도망가자고
'Everythings gonna be ok'
공감 안되는 사랑 노래 가사들
불행하지 않아도 하나도
행복하지 않은 그런 날들
벗어나고 싶어 사랑 아님 이별
왜 모든건 이분법 인지
다른걸 보고싶어
이 거리 위를 미친척하고
달리다 보면 나올지 몰라 oasis
Go 닥치고 그냥 Groove
흘러 가는대로 넘어 넘어 넘어가
굳이 말 안해도 돼 Go away
전부 지루하고 듣기 거북해 너같아
Shut up and 9roove
Shut up and 9roove
Shut up and 9roove
Juss keep groovin'
Shut up and 9roove
Shut up and 9roove
Shut up and 9roove
Juss keep groo
너 너 나와 너 우리만의 party
Up up volume up 별거는 안 바라
너 너 나와 너 우리만의 party
눈치없이 오는 전화는 넣어두고
Hit me
No baby let me go
I don't need u anymore yeah
Go 닥치고 그냥 Groove
흘러 가는대로 넘어 넘어 넘어가
Shut up and 9roove
Shut up and 9roove
Shut up and 9roove
Juss keep groovin'
Shut up and 9roove
Shut up and 9roove
Shut up and 9roove
Juss keep groovin'
Shut up and 9roove (9)
Shut up and 9roove (9)
Shut up and 9roove (9)
Juss keep groovin'
Uh-huh
일어나서 폰을 보기가
두려워 나 좀 내버려 둬
오늘도 얼굴 보기가
힘들 것 같아 이해해줘
씹는 것도 한두 번야
피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야
왜 미안해야 하니 내가
씹는 게 편하진 않아
오히려 맘이 무거워져
너흰 가벼운 맘였겠지만
내 맘엔 작은 방조차 없어
죄책감도 좀 들지만
좋은 친구 사이가 될 수 없다면
음, 안녕! 다른 여잘 찾아가줘
난 지금 잠수 중이야
상태 메시지 좀 봐줘
까만 물안경을 껴서
너네가 보이지 않어
이건 내 산소 통이야
숨 막히니까 비켜 줘
난 지금 잠수 중이야
난 지금 잠수 중이야
내가 싸가지 없다 했다매
인마 난 싼마이 희망고문 같은 건 안 해
술 마시고 이 늦은 밤에
전화하는 자넨
퍽이나 싸가지가 있는 건가 베?
진짜 몰라서 묻는 건지
왜 이렇게 씹냐고 또 말을 걸지
쌓이는 문자들은 내겐 먼지
모두 잘 못 찾은 번지 난 물속으로 번지
why can't you understand me
몇 번을 설명했니
내 맘속엔 아직 한 사람만이 살고 있으니
i don't wanna waste my time
너네가 싫어서가 아니야
오빠가 못나서가 아니에요
딴 사람여서 안되는 거예요
난 지금 잠수 중이야
상태 메시지 좀 봐줘
까만 물안경을 껴서
너네가 보이지 않어
이건 내 산소 통이야
숨 막히니까 비켜 줘
난 지금 잠수 중이야
난 지금 잠수 중이야
풍 덩 빠지고 싶어
너희들이 없는 바다로
풍 덩 빠지고 싶어
너희들이 없는 바다로
풍 덩 빠지고 싶어
너희들이 없는 바다로
풍 덩 빠지고 싶어
어렸을 적 기억들을 더듬어
어른들은 묻곤 했지 너는 뭘
하고 싶은지 말야 그럼 난 대답했고
돌아오는 말은 안 될걸
그럼 애초에 왜 물어봐
네가 배고파봐야 정신 차린단 그 말
돈이 최고란 말 만약 그 말을 내가
굳게 믿었었다 더 좋은 딸이 됐을까?
내 편은 얼마 없었고
내 주변 친구들은 그저 걱정뿐
우린 서로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서 왜
서로 다른 길을 가는 것을 두려워해
No way 평생 들어온 그 말
조용히 해 더는 필요 없는 말
과거는 다 갔고 초라한 너를 봐
I don't really give a fuck now
내가 나의 길을 걸었을 때
하고 싶은 걸 하려 했을 때
사람들은 다 내게 말했지
No way no way no way
아직도 난 너의 말이 와 닿지 않아
안 된단 말 해보지도 않았잖아
I'm on my grind 나를 지켜만 봐
꿈을 현실로 데려와
내가 서울로 올라간다 했을 때
또 내가 unpretty 나간다 했을 때
돌아오지마 를 내려 했을 때
모두가 반대했지만 다 내 뜻대로 된 듯해
상황은 뒤집어졌고
뜬구름 위로 내기분을 띄워줘도
누구는 배 아파하며 날 씹어대도
I don't really give a fuck now
내가 걸어온 길을 보네
이젠 많은 것들이 날 유혹해
거울을 보며 내게 말해
No way no way no way
Everything is good
다시 내게 말해봐 no way
안 된다고 안 된다고 말해봐
그럼 난 더 길을 뚫어가
남 잘 되는 꼴 절대 보기 싫은 넌
내게 안 된다고 할수록 더 보게 되는 걸
차라리 내가 안 되는 걸 보 고싶다면
칭찬을 하는 게 더 나아
내가 나의 길을 걸었을 때
하고 싶은 걸 하려 했을 때
사람들은 다 내게 말했지
No way no way no way
내가 걸어온 길을 보네
이젠 많은 것들이 날 유혹해
거울을 보며 내게 말해
No way no way no way
이제는 알아 말 안 해도
왜 이리도 쉬운 걸 몰랐을까
이 옷들을 고를 시간에
30분 더 널 안아줄걸
난 몰랐어 너의 맘의 크기도
옷 사이즈는 알았어도
널 웃음 짓게 하는 법도 까먹고
또 헛짚었어
차라리 내게 화냈다면
쌓이는 것 없이 말했다면
이렇게 네가 차갑지는 않았을걸
끝이 나고서야 깨닫는 걸
널 너무 모르고
네 맘도 모르고
네가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줄도
난 정말 모르고
네 선물 고르고
네가 원했던 건 이런 게 아니었던걸
i wanna be a good girl
받기만 하는 거 말고 주는 걸 하고 싶었고
이제 난 돈도 벌었는데
나를 보는 너의 심장은 굼떠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부재중일 때도 나는 변하고 있던 거야 너를 위해
능력 있고 인정받는 girl friend
효도만큼 절실한 꿈이었는데
떠나면 어떡해
난 너한테 준게 하나 없는데
너만 주고 감 어떡해
너한테 남은 내 흔적은 없을 텐데
너는 뭐를 보며 나를 기억해 나를 추억해
돌아봤음 해 너를 부를 때
네가 내게 준 맘을 전부 갚을 수 있게
행복을 줄 수 있게
널 너무 모르고
네 맘도 모르고
네가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줄도
난 정말 모르고
네 선물 고르고
네가 원했던 건 이런 게 아니었던걸
i can't live without your love love
i can't live without your love
널 너무 모르고
네 맘도 모르고
네가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줄도
난 정말 모르고
네 선물 고르고
네가 원했던 건 이런 게 아니었던걸
왜 이제 와 널 만났을까
이제라도 만나 다행이라 말할까
난 기대라는 미련조차
부디 이 지옥 같은 하루가
날 보지 못 한 채로
지나가길 바라는 게 다였죠
널 만나고 난 내일을
기다리고 기대하죠
더 아름다운 곳에서 우리가 만났다면
좋았을 걸 더 사랑했을 걸
그저 곁에서 바라보고 웃고
내 어깰 빌려주는 것 말곤
해줄 수 있는 것도 난 없는 걸
좋았을 걸 참 좋았을 걸
혹시 내가 널 혼자 두고
떠나가야 하는 날이 올까 두려워
넌 언제든 떠나가도 돼 나를
너의 그 미소와 어울리는 곳이라면
나와의 기억들을 잊고 산대도
난 괜찮아 그저 행복했었다고 말해줘
더 아름다운 곳에서 우리가 만났다면
좋았을 걸 더 사랑했을 걸
그저 곁에서 바라보고 웃고
내 어깰 빌려주는 것 말곤
해줄 수 있는 것도 난
참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고 느껴지다가도
널 보고 있으면 참 살만한 세상 같애
난 또 있잖아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잠들곤 해
더 아름다운 곳에서 우리가 만났다면
좋았을 걸 더 사랑했을 걸
그저 곁에서 바라보고 웃고
내 어깰 빌려주는 것
말곤 해줄 수 있는 것도 난 없는 걸
좋았을 걸
참 좋았을 걸
i just wanted to play this game
사랑이란 감정에
매료돼 날 가득 채웠네
누가 시킨 적도 없는데
탑을 쌓아올렸네
난 너의 조각들로 빼곡해
내 맘을 채운 너의 눈코입과
너의 특유의 말투와 억양
시야에서 흐릿해져갈 때면
휘청거리네 나의 하루가
내 맘에 수많은 구멍이 나도
버틸 수 있는 이윤 너라고
이제 네가 한 발짝만 더
발을 빼면 난 무너질 텐데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탑이 무너지고 나면
폐허가 돼버릴까 봐
펜스를 두르고
유적지로 두면 어떨까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며
이음새를 붙들고 있는 나를
너는 전처럼 바라보지 않아
우리 사랑을 피사의 사탑이라
생각지 않잖아
이 게임의 끝을 준비하게 해줘
쓰러질 땐 아무도 없게
구경거리 되지 않게
내 맘을 채운 너의 눈코입과
너의 특유의 말투와 억양
시야에서 흐릿해져갈 때면
휘청거리네 나의 하루가
내 맘에 수많은 구멍이 나도
버틸 수 있는 이윤 너라고
이제 네가 한 발짝만 더
발을 빼면 난 무너질 텐데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바람이 불어와
더 이상 못 버틸 것 같아
다시 채워주면 안 될까
내 맘은 굳어가
의미를 잃은 것 같아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누가 더 잘못 했고 그런 건
어젯밤까지나 중요했었지
눈 떴을 때
네가 없어져본 적은 없었으니까
불러도 대답 없던 적은 없으니까
나는 이제 네가 아파도 몰라
네가 보여도 난 못 가
말이 돼?
지금 내가 말하는 것들이
아니 잠깐 그러니까
우리 이제 못 보는 거야?
세상에서 가장 가까웠던
너와 내가
아님 잠깐 아주 잠깐 동안만
못 보는 거야?
화가 나서 투정 부린 거야
잘 알잖아
그러니까 너와 내가 지났던
기억들과 빛나던
시간들은 여기까지야
이러지마 라고 네게 말했던
마지막 그 순간 속에
난 여전히 살고 있는데
아니 잠깐 그러니까
우리 이제 못 보는 거야?
세상에서 가장 가까웠던
너와 내가
아님 잠깐 아주 잠깐 동안만
못 보는 거야?
네가 없이 잘 웃지 못하는
날 알잖아
EYES ARE LOOKING AT ME
어디를 봐도 ALL EYES ON ME
눈을 감아도 내 기억을 끊는
CAMERA FLASH
I DON'T WANT YOU SORRY
지금은 그냥 내버려 둬
돌아갈 곳이 있다면 내게는
빛이 없는 그곳
난 밤보다 좀 더 어두운
내 방 안에 날 가둬둘 거야
음악도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꽉 잠궈 버릴 거야
누구도 열지 못하게
숨고만 싶어요
다 싫어싫어요
잘 모르겠어요
난 글러먹었어요
숨고만 싶어요
그만두려구요
다가오지 마요
난 숨어야 해요
I'M HIDING FROM REALITY
I'M HIDING FROM REALITY
언제 다시 오고 싶을지 몰라
지워줘 날
기다리지도 마 기대하지 마
더 이상 나에게
난 밤보다 좀 더 어두운
내 방 안에 날 가둬둘 거야
음악도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꽉 잠궈 버릴 거야
거울은 엎어둔 채로
나도 날 찾지 못하게
숨고 싶어요
다 싫어싫어요
난 숨고 싶어요
난 난 나도 싫어요
숨고만 싶어요
다 싫어싫어요
잘 모르겠어요
난 글러먹었어요
숨고만 싶어요
그만두려구요
다가오지 마요
난 숨어야 해요
지금 너도 같은 기분일까
이상해 너랑 둘이
오랜만에 걷고 있는 이 밤
좀 어색해도
난 여전히 너의 것이니까
미안해 내가 너무 매정했지
진짜 겁도 없이
I don't know I don't know
아마도 그땐
너가 날 달래줄거라 믿고
뻐팅긴거야
너 하나 없어지고
모든 게 무너져서
멍한 표정으로 아마
집을 한 채 지었어 난
점점 발걸음이 무거워
못 걷겠어
이대로 널 보낼 순 없는데
입이 안 떨어져
I know
우린 사랑해서
We don't talk together
여전히 난 너인걸
Why don't you
인정하기 싫은걸
Why don't you
보낼 수가 없는걸
우린 너무 사랑해서
아니 내가 사랑해서
나는 너무 자각했어 현실을
시간이 다가오고있어
너를 보내야해 난
우회전 좌회전
고스트레잍 사분전
아진짜 돌아버리겠어
이별은 너무 아프지만
너를 놓아버리겠어
아니 너를 놓기 싫어
치료하면 되지 아픈것을
나아 버리겠어
우리 자주갔던 카페
여길 돌면 일분안에
너의집 우회전
좌회전 도착
I know
우린 사랑해서
We don't talk together
여전히 난 너인걸
Why don't you
인정하기 싫은걸
Why don't you
보낼 수가 없는걸
집에 도착
잘 지내 하면서 돌아선 너
다시 우리 사랑을 찾아야 해
이별을 막아야만 해
우린 사랑해도
We don't talk together
멀어져만 가는 널
Why don't you
보낼 수가 없는 걸
Why don't you
잡을 수도 없는 걸
이제 일어나서
각자의 길을 가자
너를 기다릴 그 사람에게
어서 가 봐
맘도 여린 네가
참 많이 힘들었겠다
야윈 얼굴 좀 봐
거짓말 같아
물론 가슴 아프지만
난 울지 않아
너만 바라봤던 시간도
난 아깝지 않아
눈을 감았다 뜨고
깨어보려 해도
정말 꿈이 아닌가 봐
너 떠나가나 봐
사랑했잖아 정말 사랑했잖아
이런 말은 소용없단 걸 알아서
나는 애써 차가워지려 노력 중
그래야 너 가는 길이 덜 힘들까 봐
행복해야 돼 정말 행복해야 돼
미안한 마음 같은 건 잊고 살아
내 차가웠던 마지막 모습만 기억해
끝내 착한 사람이 되려는걸
너가 알았을까
슬픔을 가린 두 눈을
안간힘 쓰고 바라봐도
달라질게 없어서(더 나아질게 없어서)
너만큼 사랑 줄 사람 또 없는데
다가올 후회 속에 내 맘 묻어둔채
날 용서해 미안해
너 먼저 떠나가
사랑했잖아 정말 사랑했잖아
이런 말은 소용없단 걸 알아서
나는 애써 차가워지려 노력 중
그래야 너 가는 길이 덜 힘들까 봐
행복해야 돼 정말 행복해야 돼
미안한 마음 같은 건 잊고 살아
내 차가웠던 마지막 모습만 기억해
너무 추워지기 전에 잘 됐어
내가 널 미워하려
안간힘을 써 봐도
절대 안 되는 것처럼
나를 다시 사랑 할 수 없겠지
사랑했잖아 정말 사랑했잖아
이런 말은 소용없단 걸 알아서
나는 애써 차가워지려 노력 중
그래야 너 가는 길이 덜 힘들까 봐
행복해야 돼 정말 행복해야 돼
미안한 마음 같은 건 잊고 살아
내 차가웠던 마지막 모습만 기억해
네가 날 쳐다보게 만든 다음
너의 손끝을 살짝 스친 다음
나의 눈빛에 또 나의 향기에
내 생각에 넌 잠 못 드는 밤
나를 찾게 만든 다음
넋을 잃게 만든다
너의 시야에 내가 없어질 때
네 기분은 점점 Down
어쩌나 너의 마음이
이제 두둥실 떠다닐 테지
너는 나를 믿고 있고
난 그런 널 감쪽같이 잊고
어쩌다 나의 마음이
네게 잠깐은 스칠 수 있지
하지만 머물 수 없어
넌 왜냐고 물을 수도 없어
바보야
난 널 안 사랑한단 말이야
우리에게 다음 같은 건
꿈꿀 수도 없는 말이야
너를 보는 나의 마음이
미어져도 멈출 수 없지
네가 날 쳐다보게 만든 다음
너의 손끝을 살짝 스친 다음
나의 눈빛에 또 나의 향기에
내 생각에 넌 잠 못 드는 밤
나를 찾게 만든 다음
넋을 잃게 만든다
너의 시야에 내가 없어질 때
네 기분은 점점 Down
넌 꿈을 꾸지 Love with me
난 안 되는 이유만이 보이지
그냥 이렇게 오늘 같이 나란히
나와 비를 맞아주면 안 되니
함께 있을 때 너 때문에 행복해 난
사랑을 말했을 땐
이별이란 악마의 눈에 띌 테니
그 말을 난 절대 못 해
나는 눈이 멀었네
악마를 볼 수 없게
바보 같은 꿈을 꿔
너 때문에 내가 왜
난 경찰이나 될까 해
시야에서 사라질 때
언제든 널 찾을 수 있게
그래 너는 Robber babe
내 맘 훔치네
나는 너의 Lover babe
나를 움직이게 해
내가 필요할 때
뭐든지 말해
이별 같은 거 말곤 뭐든지
다 네게 줄게
네가 날 쳐다보게 만든 다음
너의 손끝을 살짝 스친 다음
나의 눈빛에 또 나의 향기에
내 생각에 넌 잠 못 드는 밤
나를 찾게 만든 다음
넋을 잃게 만든다
너의 시야에 내가 없어질 땐
네 기분은 점점 Down
차라리 잘 된 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아주 많은 슬픔들 중에
하날 견뎠다고
조금씩 지울 거야
그래 그렇게 하면 돼
시간이란 마술 같은 것
잊을 수 있을 거야
하루에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에 하나씩
고마웠던 일도 지워
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날 그렇게도 잘해주던
넌 없는 거야
눈물 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만큼만 아파할게
사랑한 이유로
차라리 잘 된 거야
그래 그렇게 믿어볼래
시간이란 마술 같은 것
잊을 수 있을 거야
하루에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에 하나씩
고마웠던 일도 지워
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날 그렇게도 잘해주던
넌 없는 거야
눈물 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만큼만 아파할게
사랑한 이유로
그만큼만 지워갈래
하루에 하나씩
더 아무것도
채울 수도 없는 지금
아낌없이 주기만 했던
지난날 후회 없어
하루 종일 얼고 있어
따뜻함과 멀어져서
낙엽이 다 떨어졌어
잊기 전에 주워둬요
낙엽들이 눈에 덮여서
우리 눈에는 안 보여도
우린 따뜻해야 해 항상
우린 따뜻해야 해 항상
내 발자국들을 밟아줘
마치 너의 것인 것처럼 말야
나는 이 자리에 혼자 앉아서
얼고 있어
얼고 있어 계속 지금도
얼고 있어 우리 믿음도
얼고 있어 물과 기름도
얼고 있어 너의 이름도
계속해서 얼고 있어
너의 품과 멀어져서
꽃잎이 다 떨어졌어
지기 전에 담아둬요
멀어지기 전에 잡아줘
너의 품에 다시 담아둬
거긴 따뜻했잖아 항상
정말 따뜻했잖아 항상
혼자 견디기가 무서워
익숙한 것들 다 떠나고
나만 남아
나는 이 자리에 혼자 앉아서
점점 얼고 있어
뜨거웠던 내 심장까지도
이젠 숨쉬기도 힘들어
한숨도 안 나오고
손발이 다 얼어
걸을 수 없어 한 발자국도
나는 이 자리에 혼자 앉아서
얼고 있어
얼고 있어 계속 지금도
얼고 있어 우리 믿음도
얼고 있어 물과 기름도
얼고 있어 너의 이름도
홀로이 서 있는 그대는
그저 눈물만 보이고 있네요
왠지 난 슬퍼져요
이제 난 견딜 수 없어요
그대도 누군가 원하잖아요
이 마음 느끼나요
내게 전해줘 그대의 사랑을
마음속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홀로 견딜 수만 없는
그대 마음을 난 알고 있어요
내게 말해줘 날 사랑한다고
돌아서면 난 없을지도 몰라
이젠 더 이상 난 기다릴 수 없어요
그대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그 무엇이 더 필요할까 과연
아파하던 서로의 지난 기억들
모두 지워버리고 나의 손을 잡아
날 감싸주는 너의 맘을 생각해
넌 차가운 세상 속에 이불 같아
네가 나의 이름 부를 때
나는 너의 사랑을 불러줄게
난 그댈 떠나가지 못해
그 무엇도 대신하지 못해
하고 싶은 말을 적어둔 채
집에 가는 길에 전활 걸게
오늘은 말하고 싶어
너를 사랑한다는 걸
후회하지 않게
내게 전해줘 그대의 사랑을
마음속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홀로 견딜 수만 없는
그대 마음을 난 알고 있어요
내게 말해줘 날 사랑한다고
돌아서면 난 없을 지도 몰라
더 이상 난 기다릴 수 없어요
이 세상 끝까지라도 가리 그대가 있다면
아직은 힘겹지만 이 마음만은 변함없으리
내게 말해줘 날 사랑한다고
돌아서면 난 없을 지도 몰라
이제 더 이상 난 기다릴 수 없어요
이젠 더 이상 난 기다릴 수 없어요
천사와 악마가 내 손끝에
웃어도 울어도 가사를 적네
종이가 다 젖어도
나는 멈추지 못해
때론 슬픔도 과장해 적었네
하필 작사가가 돼
난 널 얘기해야 해
가끔은 나보다 아픈 내가 돼
귀를 막아야만 해
내 노래가 들릴 때엔
이기적인 내 욕심을 용서해
난 내 글 안에선
널 지켜주지 못해
어떨 땐 생각해
난 저주를 받은 듯해
들려주고 싶지 않아도
써야만 돼 메모해야만 돼
넌 원하지 않는데도
sociopath처럼 알면서도 계속
진심과는 달리 그댄 멀어지겠죠
비극적 결말의 주인공이 된다고 해도
괜찮아
누군가는 위로를 받을 거야
하필 작사가가 돼
난 널 얘기해야 해
가끔은 나보다 아픈 내가 돼
귀를 막아야만 해
내 노래가 들릴 때엔
이기적인 내 욕심을 용서해
Somebody tell me how to quit
절대 내 입장을 넌 모르지
솔직해야만 해 온전히
Photograph, film 같이
Somebody tell me how to quit
절대 내 입장을 넌 모르지
솔직해야만 해 온전히
Photograph, film 같이
하필 작사가가 돼
난 널 얘기해야 해
가끔은 나보다 아픈 내가 돼
귀를 막아야만 해
내 노래가 들릴 때엔
이기적인 내 욕심을 용서해
처음이라기엔 너무
길을 이미 다 아는 듯이
우연히라기엔 모두
다 정해진 듯이
우연히 눈을 떠 보니
이 세상에 태어나 있었고
하필 네가 있는 곳이었다
서서히 몸에 배어버린
사소한 습관들이
네게로 가는 길을
내게 알려줘
처음이라기엔 너무
길을 이미 다 아는 듯이
우연히라기엔 모두
다 정해진 듯이
고통의 사랑도
보통의 이별도
You can make it happen
You can make it heaven
우연히라기엔 모두
다 정해진 듯이
만약 내가 그때 그곳을
헤매지 않았더라면
그날 네가 마음 아픈
이별을 안 했었더라면
네 뒤를 따라 걷던 곳
네가 떨어트렸던 꽃
위태롭던 시간 속
서로를 기다려왔어
운명이라고 하기엔
이를 수 있다 생각해
우연히라고 하기엔
설명이 필요한 것 같아
어쩌면 또 스칠 수 있을지 몰라도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던 그 때로
처음이라기엔 너무
길을 이미 다 아는 듯이
우연히라기엔 모두
다 정해진 듯이
고통의 사랑도
보통의 이별도
You can make it happen
You can make it heaven
우연히라기엔 모두
다 정해진 듯이
어쩌면 기억을 지운 채로
하나였던 우린 둘이 되고
운명이란 작은 점 안에서
서로를 찾으며 살았는지도
고통의 사랑도
보통의 이별도
You can make it happen
You can make it heaven
우연히라기엔 모두
다 정해진 듯이
우연히
서서히
점점
더 멀어져가
우연히
천천히
처음
그곳으로 가
세상이 어두워지고
조용히 비가 내리면
여전히 그대로
오늘도 어김없이 난
벗어나질 못하네
너의 생각 안에서
이제 끝이라는 걸 알지만
미련이란 걸 알지만
이제 아닐 걸 알지만
그까짓 자존심에
널 잡지 못했던 내가
조금 아쉬울 뿐이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취했나 봐
그만 마셔야 될 것 같애
비가 떨어지니까
나도 떨어질 것 같애
뭐 네가 보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냐
다만 우리가 가진 시간이 좀
날카로울 뿐
참 좋아했었던 이런 날이면
아직 너무 생생한
기억을 꺼내놓고
추억이란 덫에
일부러 발을 들여놔
벗어나려고 발버둥조차
치지 않아
이제 너를 다 지워냈지만
모두 다 비워냈지만
또다시 비가 내리면
힘들게 숨겨놨던
너의 모든 기억들이
다시 돌아와 널 찾나 봐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너에게로
이젠 돌아갈 길은 없지만
지금 행복한 너를 보며
난 그래도 웃어볼게
널 잡을 수 있었던
힘이 내겐 없었으니까
어차피 끝나버린 걸 이제 와
어쩌겠어
뒤늦게 후회나 하는 거지
덜 떨어진 애처럼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엄마가 필요해
엄마 엄마
누군가 필요해
엄마가 있어도
엄마가 필요해
근데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지금의 나만큼 엄마도
힘이 있었던 그때
세상 가장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러주던
날 안아주던
천사보다 천사 같은
엄마가 필요해
엄마 엄마
누군가 필요해
엄마가 있어도
엄마가 필요해
근데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필요 없는 것들을 사고
있는지도 모르고
의미 없는 누굴 만나고
헤어지고
쌓인 내 맘 구석
먼지들 함께 털어줄
천사보다 천사 같은
다음 생에도 엄마 딸로
태어나달라고 했지
싫어
내가 엄마의 엄마가 되어줄게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전부를 다해 사랑해 줄게
사랑해 줄게
엄마가 필요해
어느 차가운 밤
너를 첨 본 그날처럼
가슴에 내려앉았지
귓가에 울리던
마지막 너의 인사에
따뜻한 목소리 잔잔히 맴도네
바람이 불던 날
걸었던 그 거리에선
따뜻한 기억이 남아
너에게 부족한
나란 걸 알고 있기에
초라한 눈물에 너를 흘려 보내
안녕 나의 사랑 그대여
돌아온다던 그댈 이렇게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더 지난 뒤에도 기억한다면
그대와 함께 행복하고 싶어
가로등 밑에서
나눴던 우리 사랑은
빛나는 기억이었지
말없이 눈물이
내 맘에 흘러내릴 때
너와의 기억도 지워졌으면 해
안녕 나의 사랑 그대여
돌아온다던 그댈 이렇게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더 지난 뒤에도 기억한다면
그대와 함께 행복하고 싶어
시간이 지나서 언젠가 우리
환하게 미소 지을 수 있을 그날들로
오
영원한 나의 사랑
오
언제까지나 너를 기다릴게
대충 모자를 눌러 쓰고서
부은 눈을 가리고 나와
오늘부터는 울어도
나 때문에 울어
이제 사랑이란 불편한 부속을
모두 버리고
너를 위한 난 없던 일로
웃게 했던 약속들도 아쉽게
I don't care
더는 I don't care
두세 개의 단어들로 참 쉽게
끝이 날 나와 너였네
없었던 일로
없었던 일로
없었던 일로
없었던 일로
어색해서 좋은 거였던 인사
불필요했던 우리의 시작
흐를수록 온몸으로
느껴진 해로운 시간
나에게 미안해 진짜
너 때문에 꽃 피는 것도 못 보고
추위에 얼어붙은 내 심장
이제 사랑이란 불편한 부속을
모두 버리고
너를 위한 난 없던 일로
웃게 했던 약속들도 아쉽게
I don't care
더는 I don't care
두세 개의 단어들로 참 쉽게
끝이 날 나와 너였네
혼자만 멈춰있는 듯 외롭던 날들도
그저 나약했던 내 맘의 병이란 걸
이제 알겠어
없었던 일로
없었던 일로
없었던 일로
없었던 일로
I don't need no more 접기
너와의 모든 이야기
입버릇처럼 헤어져 버린
어쩌면 이게 우리인 걸까
부서져 버린 이야기
마치지 못한 채로 우린
어쩌면 이게 미련인 걸까
성의 없는 한마디에
돌아서는 너의 뒷모습
이게 마지막이 될 줄은
괜한 자존심 때문에
괜찮지 않은 척하면서
네가 말을 걸어주길 바랐어
우린 서로를 잘 몰라서
위로가 되지 못했나 봐
우리 이렇게 끝날 수 있단 걸
전혀 몰랐나 봐
너와의 모든 이야기
입버릇처럼 헤어져 버린
어쩌면 이게 우리인 걸까
부서져 버린 이야기
마치지 못한 채로 우린
어쩌면 이게 미련인 걸까
결국 이렇게 될 걸
진작에 돌아설 걸 그랬어
왜 바보처럼 굴어서
여기까지 온 거잖아
더 이상은 미련 없어
닳고 닳아 무뎌진 지우개처럼
서로를 밀어내듯 지워내보자
우린 서로를 잘 몰라서
위로가 되지 못했나 봐
우리 이렇게 끝날 수 있단 걸
전혀 몰랐나 봐
너와의 모든 이야기
입버릇처럼 헤어져 버린
어쩌면 이게 우리인 걸까
부서져 버린 이야기
마치지 못한 채로 우린
어쩌면 이게 미련인 걸까
넌 뻔하지 않을 거라고 했지만
내가 아는 그 어떤 얘기보다도
진부하잖아
사랑했지만
내일이면 남이 된다
너와의 모든 이야기
입버릇처럼 헤어져 버린
어쩌면 이게 우리인 걸까
부서져 버린 이야기
마치지 못한 채로 우린
어쩌면 이게 미련인 걸까
몰랐죠 나의 입술이
이리도 무거웠었는지
한 마디 겨우 떼면
그 사이 너무 멀어져
너한테 닿기도 전에
증발해버릴걸
얼마나 더 소리쳐야
겨우 네게 들릴까
너 걷는 거리거리마다
내 맘 써서 붙일까
Pull me down I just want this over
Tell you I can't wait no longer
Why'd you love me don't know the answer
Cause you made me hard to sober
흘러가는 시간 속 우린 너무나도 엉켰어
그때 지나온 계절도 우린 어쩜
다르게 시들어갔을지도
정처 없이 거리를 떠돌고
네 향기를 찾아도 봤어
너를 향했던 내 걸음도
Found myself I was lost in you
잔인하게 이제 와 찾지 마
널 사랑해도 이미 지쳐버린 날
혹여 마주친다면 그냥 지나가 날 스쳐 지나가
부디 이젠 너도 날 벗어나
얼마나 더 소리쳐야
겨우 네게 들릴까
너 걷는 거리거리마다
내 맘 써서 붙일까
What you think?
Without you I don't need a voice
알잖아
내가 말했었잖아
What you think?
Without you I don't need a voice
알잖아
말 안 해도 너 알잖아
얼마나 더 소리쳐야
겨우 네게 들릴까
너 걷는 거리거리마다
내 맘 써서 붙일까
그대 기억하나요 나를 깨웠던 그밤
우리 함께 했던 순간
너무 소중했던 난
눈물이 차올라 그댈 바라볼 수 없었죠
우리의 꿈결 같던 날 기억 너머의 그 날
이 곳에 머물러 줘요
내게 사랑한다는 말 그 약속을 해줘요
눈부시도록 아름다웠던 그날의 그대여
너무 행복했던 난
눈물이 차올라 그댈 바라볼 수 없었죠
우리의 꿈결 같던 날 기억 너머의 그 날
이 곳에 머물러 줘요
내게 사랑한다는 말 그 약속을 해줘요
눈부시도록 아름다웠던 그날의 그대여
날 놓지 말아요
그대로 멈춰서 하얀 빛을 비추면
이대로 눈을 감아요 그대 곁에 있는 난
숨이 멎을 듯 한 순간 속으로
모든게 꿈결 같던 난 기억 너머의 그댈
사랑 하게 됐나봐요
내게 기다린다는 말 그 약속을 해줘요
눈부시도록 아름다웠던 그날의 그대여
꿈에서도 널 기다리는 내 모습
알면서도 계속되는 네 연기와 거짓말
그때 그날 Yeah
뻔해 보였던 우리 결말
너 때문에 나를 잊어가
한 번이면 됐지 두 번 세 번
나의 눈에 눈물 나게 만든 너
나 같은 여자는 없다
애원하지 마
고삐 풀린 그런 Feelin'
세상이 돌고 돌아
벗으려 해
내 자비 없는 천사의 가면
오늘 밤은 빙글빙글
오늘 밤은 빙글빙글
야속한 네가 미워
어둠 속에서 헤매어
오늘 밤은 빙글빙글
매번 아파도 행복했어
사랑이란 말로도 부족했던
우리들의 지난날
그때 그날 Yeah
뻔해 보였던 우리 결말
너 때문에 나를 잊어가
몇 번의 한숨과
몇 방울 눈물에
멀어져 멀어져 가네
볼 수 없는 곳에
고삐 풀린 그런 Feelin'
세상이 돌고 돌아
벗으려 해
내 자비 없는 천사의 가면
오늘 밤은 빙글빙글
오늘 밤은 빙글빙글
야속한 네가 미워
어둠 속에서 헤매어
오늘 밤은 빙글빙글
아쉬운 건 너
시간이 흘러갈수록
잊혀지는 건 너니까
난 오늘 밤도 빙글빙글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오늘 밤은 빙글빙글
야속한 네가 미워
어둠 속에서 헤매어
오늘 밤은 빙글빙글 접기
비겁해, 난 또 뒤돌아 너에게 등을져
지금도 이렇게 많은 말을 삼킨채
단 한발자국 거리만 남긴채
대답해, 나는 뭘 너에게 해주면 될까
무섭게 너에게만을 향해 가는데
저 앞에 니가 있는걸 아는데
멈춰줘, 제발 나를 여기서
너에게 뛰어가는 날 멈춰줘
나는 너를 잊는 법을
니가 없는 나의 길은
모르니
날 멈춰줘
소중해
네겐 모든걸
다 주고 싶었어
미안해
턱없이 모자란건 알지만
내 마음이 널 그리워해
아니 그립다 못해 아파해
사소한 실랑이도
죽을만큼 다툰 일도
난 이젠 없으면 안돼
멈춰줘, 제발 나를 여기서
너에게 뛰어가는 날 멈춰줘
나는 너를 잊는 법을
니가 없는 나의 길은
모르니
니가 없는 그 빈자릴 따라
이 순간에도 난 너에게 가는 꿈을 꿔
난 또
나의 모두는 너의것
내게 하나 남은건
너의 이름 기억
멈춰줘, 제발 나를 여기서
너에게 뛰어가는 날 멈춰줘
나는 너를 잊는 법을
니가 없는 나의 길은
모르니
날 멈춰줘
가지려고 가지려고
가져보려고
무던히 원하고 바랬죠
잠시라도 그대 곁에
있는 동안엔
모른 척 내 것이라 믿었죠
웃는 그대 얼굴을
한참 못 본 후에야
알았죠 더는 어려운 일인 걸
갖지 못한
그대 마음이
못내 서러웠지만
보내야 했죠
사랑이란 못된 이유로
그대 맘을 잡기엔
너무 늦어버린 걸
알죠
잊으려고 잊으려고
잊어보려고
여전히 입술을 깨물죠
하루라도 그대 없이
살아보려고
아닌 척 웃어보기도 하죠
어떡하죠 내 맘이
내 맘 같지 않아서
눈이 시리도록 보고 싶은데
바보 같은
나는 이래요
사랑했던 순간만
기억해 내고
내 마음도 그대 마음도
모두 잃어버린 채
아파하네요
눈물도
기다려보겠단 말도
보일 수 없던 나를 모르죠
변해버린 건 그댄데
왜 내가 미안할까요
갖지 못한 그대 마음이
못내 서러웠지만
보내야죠
사랑이란 못된 이유로
그대 맘을 잡기엔
너무 늦어버린 걸
알죠
보란 듯이 잘 살 거라고
보여주겠다고 주문을 외웠지
넌 왜 그리도 쉽게
나를 잊어버리고
다시 찾아오고
그럼 없던 일이 되는지
왜 난 행복, 슬픔 모두
다 너로 시작되는지
네겐 그럴 의무조차 없는데
또 혼자 사랑하고
혼자 널 미워해
내가 없이 정말 괜찮은 건지
그런 거라고 나 믿고 싶은데
밤새 비에 젖은 땅은
네가 있는 곳을
알고 있는 듯이 반짝이지
어디니 내가 없이
별, 바람, 시곗바늘처럼
넌 내가 잡을 수 없던 사람
알면서도 내가 있고 싶던 곳
위험해 보여도 네가 있던 곳
남은 시간 같은 걸 알 수 있음 좋겠어
난 노력해 봐도 술은 여전히 독해서
잠시 잊어버리려 해도
꼭 어제처럼 말을 거는 너의 기억
다시 태어나면 마주칠 리 없는 먼 곳에서
처음부터 헤어질 일도 없게
대신 그런 사랑 모르고
그럼 나도 없겠지
내가 없이 정말 괜찮은 건지
그런 거라고 나 믿고 싶은데
밤새 비에 젖은 땅은
네가 있는 곳을
알고 있는 듯이 반짝이지
어디니 내가 없이
더는 묻지 않을게
아니 사실 그게 잘 안돼
어디에도 없는 널
쫓아 헤매이는 걸
바보 같아 보일지라도
네가 없어진 내 하루가 그래
내가 없이 정말 웃고 있는지
그런 거라고 나 믿고 있는데
밤새 비에 젖은 창은
네가 있는 곳을
알고 있는 듯이 글썽이지
어디니 내가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