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작사최원태
작곡신재동
정안수 한 그릇에
자식 소원 담아서
밤새도록 빌고 빌던
어머니
터질새라 꺼질새라
고이고이 안아서
사랑으로
키워 주셨네
자식 위해 웃고 우시던
숱한 나날들
이 세상에 어떤 사랑이
그 사랑에 비할까
아낌없이 주고도
모자라서 또 주는
어머니 어머니
사랑합니다
밥은 챙겨 먹느냐
춥지는 않느냐
다 큰 자식 걱정하는
어머니
흐린 눈에 삐뚤빼뚤
써 내려간 편지에
나는 그만
울고 말았소
자식 위해 웃고 우시던
숱한 나날들
어머니 어깨에
짐만 되였소
아낌없이 주고도
모자라서 또 주는
어머니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