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오지 않는 밤 님도 오지 않는 밤
둥기둥기둥 거문고 소리
한 줄 또 한 줄에 얽혀 있는 그 사연
두견새야 너는 알겠지
사랑이 뱃놀이냐 춘몽이더냐
오늘 밤도 오지 않는 님
사랑 사랑 사랑이 미워
애간장이 다 녹는다
님아 님아 사랑이 남아있을 때
내 곁으로 돌아와 주오
빗소리에 젖는 밤 내 눈물이 솟는 밤
둥기둥기둥 거문고 소리
한 줄 또 한 줄에 녹아 내리는 가슴
두견새도 함께 울었다
사랑이 뱃놀이냐 춘몽이더냐
오늘밤도 오지 않는 님
사랑 사랑 사랑이 미워
애간장이 다 녹는다
님아 님아 사랑이 남아있을 때
내 곁으로 돌아와 주오
님아 님아 사랑이 남아있을 때
내 곁으로 돌아와 주오
여자 여자 없소 여자 여자 없소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세상에 이렇게도 여자가 없소
요즘은 서로 좋아 사랑은 하면서도
결혼은 싫다는 세상
바람 부는 이 세상에 다리가 되어
둥지를 틀 그런 사람 없나요
나 같은 순정파는 남자도 아닌가
여자 여자 없소 여자 여자 없소
나 좀 장가들게 해주
여자 여자 없소 여자 여자 없소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세상에 이렇게도 여자가 없소
사랑아 내 사랑아 너는 지금 어디에
꿈처럼 나타나주오
내가 지쳐 쓰러져도 다리가 되어
일으켜 줄 그런 사람 없나요
나 같은 순정파는 남자도 아닌가
여자 여자 없소 여자 여자 없소
나 좀 장가 들게 해주
여자 여자 없소 여자 여자 없소
나 좀 장가들게 해주
삼백육십오일
내가 내가 힘들 때
제일 먼저 달려오는
이 세상에 나밖에 모르는 사람
인생살이 별거 있나
웃으며 사는거지
당신 있으면 나는 좋아
당신이 좋아하면 나도 좋아
당신이 좋아하니까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좋아
당신이 웃어주니까
일년 삼백육십오일 당신만 바라볼거야
이 세상에 멋진 사람
당신이 최고 최고야
일년 삼백육십오일 당신만 사랑할거야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가도
변치 않는 건 그것뿐
당신이 좋아하면 나도 좋아
당신이 좋아하니까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좋아
당신이 웃어주니까
일년 삼백육십오일 당신만 바라볼거야
이 세상에 멋진 사람
당신이 최고 최고야
일년 삼백육십오일 당신만 사랑할거야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가도
변치 않는 건 그것뿐
변치 않는 건 당신뿐
할머니 나를 부르면
처마 끝 마루 위에 앉아
구성지게 꺾어 불렀던
밤비 내리는 영동교
토라져 울먹일 때면
어디선가 꺼내어 주시던
나를 달래주려 구워주던
울 할머니 비장의 무기
쥐포구이 쥐이이이이이포구이
쥐이이이이이포구이 쥐이이이이이포구이
쥐포구이
쥐포구이 쥐이이이이이포구이
할머니 그리워지는 맛있는 쥐이이포구이
할머니 먼길 가던 날
주름진 손으로 날 잡고
내 손에 쥐어주시던
할머니 마지막 선물
쥐포구이 쥐이이이이이포구이
쥐이이이이이포구이 쥐이이이이이포구이
쥐포구이
쥐포구이 쥐이이이이이포구이
할머니 그리워지는 맛있는 쥐이이포구이
꿈속에 나를 부르면
할머니 무릎 위에 앉아
구성지게 꺾어 불렀던
쥐이이이이이이포구이
얼굴은 못 생겼어도
마음 하난 끝내 줍니다
꽃미남만 찾는 아가씨들
내게도 눈길 좀 주세요
낮엔 젠틀맨으로
웃음주고 행복을 주고
밤엔 멋진 야수로
별을 한가득 안겨줄게
추남이 대세야
편하고 안전해
외모에 현혹된 여인들아
일년을 못 간다
거칠 것 같아도
배려심 가득찬
강인한 남자로 내 여자
지킬 자신 있다
얼굴은 앗 차가워도
마음 하난 앗 뜨겁습니다
뜨거운 이마음 원하신다면
부디 망서리지 마세요
낮엔 요로요로게
웃음주고 행복을 주고
밤엔 당찬 남자로
별을 한아름 안겨줄게
추남이 대세야
편하고 안전해
외모에 현혹된 여인들아
일년을 못 간다
거칠 것 같아도
배려심 가득찬
강인한 남자로 내 여자
지킬 자신 있다
아 아 올거야 나에게도
추남이 대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