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밀어냈어 너를
차마 뱉기 힘들던 말
가라고 가라고 우는 널 뒤로한 채
난 괜찮은 척 널 보내
잊어볼게 아파도 또 참아볼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테니까
가지 말아줘 뒤돌아 봐줘
시간을 돌려줘 난 아직 그때 그대로인데
사랑한다고 수백 번 뱉었던
그 쉬운 말도 이젠 다시 할 수 없니
되돌려 놔줘
또 너를 찾고 있어
바보 같은 거 알지만
가라고 가라고 짓궂은 말했었던
그 기억이 날 괴롭혀
잊어볼게 그렇게 지나면 우리
예전의 그때로 되돌아갈 테니
가지 말아줘 뒤돌아 봐줘
시간을 돌려줘 난 아직 그때 그대로인데
사랑한다고 수백 번 뱉었던
그 쉬운 말도 이젠 다시 할 수 없니
되돌려 놔줘
Oh 나
너를 스쳐 가는 사랑 만들기는 싫어
내 인생에서 제일 소중한 널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이토록 아픈 걸 왜 널 가볍게 그래왔는지
사랑한다고 수백 번 뱉었던
그 쉬운 말도 이젠 다시 할 수 없니
되돌려 놔줘
하얗게 웃는 모습 뒤에
까맣게 속아버린 거짓들
죽어버린 심장들 속에
희망의 끈을 나는 놓지 못해
미칠 듯 타올라
내 안에 Fire
잠잠하게 있던 나를 건드렸어
소용없겠지만
Scream and run away
비밀은 곧 밝혀지게 될 테니
불이 붙어 저기 어둠 앞에
거짓들은 절대 용서 안돼
영원한 건 하나도 없기에
밝혀질 건 바로 진실 밖엔
Go ahead make my day
죄 앞에 무감각해
반드시 파헤쳐가 Ye
모든 것은 결국 드러나네
불을 키고 눈 부릅뜨고
신은 버럭대지 넌 발악하지
바닥까지 가니 파렴치한
진실이 과연 가려질까?
빛을 절대 이길 수 없기에
도망쳐봐라 정의 앞에 벌벌 얼음
더 이상의 자비 따윈 없어
신의 심판을 받게 되면 덜덜 떨음
되돌아 온 재앙인지 몰라
그저 흐릿하게 될 줄 알았겠지
어둠 속에 갇혀진 비밀
모든 것은 이제 드러나리라
미칠 듯 타올라
내 안에 Fire
잠잠하게 있던 나를 건드렸어
소용없겠지만
Scream and run away
뜨겁게 넌 심판 받게 될 테니
차갑게 돌아서던 너에게
이유를 찾아보지만
눈을 감았던 내 맘속으로 널 바라보던
그날의 난 알 수 없었어
수많은 다툼이 지나가고
불안한 침묵 속에서
나에게 사랑을 말하던 네 모습을
그땐 왜 그렇게 몰랐었는지
아직 난 너의 시간 속
너의 기억에 살아가
너만 모르던 너의 모습을 잊지 못했어
너의 마음과 너의 사랑을 알지 못했던
이별보다 더 아팠던 사랑 나일 테니까
놓아볼게
스치는 너의 흔적 사이로
나 혼자 되풀이하던
사랑해 미안하단 그 말 바보처럼
이제 와서 너를 찾고 있나 봐
매일 난 너의 시간 속
너의 기억에 살아가
너만 모르던 너의 모습을 잊지 못했어
너의 마음과 너의 사랑을 알지 못했던
이별보다 더 아팠던 사랑 나일 테니까
떠나볼게
선명했던 우리의 추억마다
흐려지는 나의 마음이 다시 널 쏟아내나 봐
한 번쯤 꼭 한번 다시 우리가 만나게 되면
돌아와 줄래 후회한다고 하고 싶은데
너의 세상 속 너의 사랑을 알지 못했던
의미 없었던 지나간 사랑 나일 테니까
잠시 머물던 나의 사랑 안녕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둡고 외로운
긴 터널을 지나
나 무얼 찾아 가는지
끝이 보이지 않는
이 길이 두려워
나를 믿어봐
잘 해내고 있다고
I can fly away
I can fly away
조금 늦었지만 천천히
누구보다 멀리 날아
I can fly away
I can fly away
두렵지만
이제는 날아올라봐
저 멀리 세상 속으로
날아
나 지금 어디쯤인지
빛이 없는 곳에서
이제는 괜찮아
날아 올라봐
다시 시작해볼까
I can fly away
I can fly away
조금 늦었지만 천천히
누구보다 멀리 날아
I can fly away
I can fly away
두렵지만
이제는 날아올라봐
저 멀리 세상 속으로
날아
더는 갈 수 없어
지치고 힘겨워도
그대를 보며
한걸음 다시 그렇게
I can fly away
I can fly away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나를 빛나게 할 거야
I can fly away
I can fly away
지금처럼
잊었던 꿈을 찾아서
저 멀리 빛을 향해서
날아
I can fly away
I can fly away
조금 늦었지만 천천히
누구보다 멀리 날아
I can fly away
I can fly away
두렵지만
이제는 날아올라봐
저 멀리 세상 속으로
날아
아득한 시간 속에 아직
우리 사랑이 남아있을까
멀어지던 그날의 너를 따라 걸어도
텅 빈 거리엔 미움만
너의 흔적을 마주칠 때마다
익숙함 속에 떠나보내던
소중했던 모든 날들은
후회로 남아
이렇게 또 내게 다가오나 봐
멍하니 혼자 남아
나도 모르게 널 그리워하다
떠오르는 네 생각에 하루를 살아
선명했던 우리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여전히 너를 사랑하게 하나 봐
그날처럼
저녁 빛에 밤이 물들면
길게 늘어진 그림자처럼
흩어질 듯 더 커져가는 너의 모습은
아직도 내 안에 가득한가 봐
멍하니 혼자 남아
나도 모르게 널 그리워하다
떠오르는 네 생각에 하루를 살아
선명했던 우리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있나 봐 바보처럼
흩날리는 기억의 모든 순간마다 너를
매일 이렇게 불러본다
꼭 한 번쯤 너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
너무 사랑했다고
다시는 너를 떠나지 않겠다고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그날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