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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관의 ‘여자 말을 잘 듣자’를 함께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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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4-02-29 16:41 조회9,5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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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관의 여자 말을 잘 듣자를 함께 불러요

여자 말 들으면 낭패 볼 일 없다는 트로트

여자 말이 답이고 길이야. 여자 말만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겨. 낭패 볼 일 하나도 없네~”

 

세상 남편들에게 마누라 말을 잘 듣자고 호소하는 캠페인 송 같은 재미있는 가요가 등장했다. 가수 국일관이 부른 여자 말을 잘 듣자’(김병걸 국일관 작사·노영준 작곡)가 바로 화제의 캠페인 송 같은 곡이다.

 

허스키 보이스로 구수하게 부르는 트로트. 세상 남편들을 향해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여자 말 안 듣다가 코피 쏟고 본 경험 나만 있나? 너도 있잖아라고 반문을 하듯 설득을 한다.

 

그 다음에는 마누라를 향해 맹세하듯 이제라도 당신 말 잘 들을 게. 당신이 나침반이야. 당신이 등대야. 내 인생의 답이고 길이야~”라고 애절한 창법으로 고백을 한다.

 

가수 국일관은 지난 2017년 흥겨운 리듬의 트로트 추억의 종로’(김현 유영준 작사·김현 작곡)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국일관이라는 예명은 지난 2008년부터 10여 년 간 종로구 관수동 20번지 9층 국일관 성인콜라텍을 운영하면서 지은 이름이다.

 

성인콜라텍을 운영하면서 송해 선생이 주관하는 종로축제 등 여러 행사를 개최하며 직접 사회를 보면서 노래를 부르곤 했다. 박우철의 사나이 눈물등 흘러간 가요들을 노래했다.

 

성인콜라텍 국일관 운영하다 가수 데뷔

취입을 하고 싶어서 자신의 업소에서 일하던 연주자에게 부탁해 작곡가 김현을 소개받아 취입을 하게 되었다. 이후 2018년 구수한 창법의 트로트 너나 가거라’(김병걸 작사·노영준 작곡)에 이어 2020여자 말을 잘 듣자를 발표했다.

 

여자 말을 잘 듣자는 국일관의 아내가 행사장과 노래교실 등에서 노래를 부르는 남편을 따라 다니면서 메모지에 여자 말을 들어봐등을 끄적거린 가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부부가 만든 미완성의 노랫말을 작사가 김병걸에게 부탁해 완성된 곡이여서 국일관을 공동 작사가로 등록을 했다.

 

국일관은 수원에서 이씨 집안의 4대 독자로 태어났다. 본명은 이관우. 수원 삼일고교를 나와 집안 어른의 소개로 중앙일보 공무국에 취직해 주조과 직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신문을 거쳐 각종 사전들을 출판하던 민중서관에서 마지막 직장생활을 했다.

 

광고제작업체를 차려 구봉서 배삼룡 정윤희 등 유명 연예인들을 광고에 출연시켜 전국의 극장들을 상대로 영업해 돈을 벌었다. 1997년 광고 사업을 접고 충주시에서 카바레를 경영하다가 국일관 성인콜라텍을 인수했다. 고교생 시절 가수 지망생이었으나 가정 형편 때문에 못하다가 유흥사업을 벌이면서 가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래방을 다니면서 노래공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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