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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의 씩씩한 신곡 ‘간다간다 나는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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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5-04-21 09:45 조회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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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의 씩씩한 신곡 간다간다 나는 남자다

여배우 윤예희가 작사한 디스코

제목부터 마음에 든다. 가사와 노래 모두 씩씩한 남성 가수의 유행가다운 유행가가 나왔다.

 

이용주가 간다간다 나는 남자다’(윤예희 작사·임양랑 작곡)라는 신곡으로 팬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고 있다.

 

복고적인 전자음으로 만든 반주 이른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 가미된 신나는 록 비트의 디스코 음악이다. 실수를 하고 넘어져서 피눈물이 나도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한국 남자들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뜻밖에도 중견 여배우 윤예희가 쓴 가사라는데 수십 년 간 활동해온 작사가라도 되는 것처럼 군더더기 하나 없는 노랫말이 뛰어나다. 택배 트로트 가수 이용주의 살아온 모습을 이보다 더 잘 묘사할 수는 없다.

 

간다간다 나는 간다/나는 남자다/실수 많은 내 인생아/실패하진 않았다 난/넘어져서 피눈물 나도/부러지진 않았다 난/혼자라는 외로움에/당당하게 맞서본다/다시 걷는 나의 길은/찬란하게 빛나리라/단 한 번도 쉽지 않다/단 한 번도 공짜 없다/내 인생은 치열했다/두려울 거 이제 없다/실수 많은 내 인생아.”

 

뒤늦게 나타난 작사가가 마치 유행가 가사는 이렇게 쓰는 거야라고 시범을 보인 듯하다.

 

여전히 택배하며 노래하는 투-잡 가수

이용주는 지난해 국군방송에 출연했다가 윤예희를 처음 만났다. 윤예희는 이용주가 출연한 프로그램의 앞 프로그램의 진행자였는데 이용주의 방송이 끝나고 인사를 나누며 자신도 가사를 쓴다고 해 가사를 주면 작곡가에게 연결해 부르겠다고 말하면서 노래가 완성됐다.

 

봄이 되면서 여러 라디오 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널리 알리진 못했다.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에 쫓아다니며 신곡을 알려야 하는데 지역행사들이 크게 위축된 환경 이어서 오라는 곳이 많지 않다.

 

결국 택배 가수답게 행사나 방송 출연이 없으면 택배 일을 하면서 버티고 있다. 가수 활동만으로는 생활이 되지 않기에 투-잡 가수로 일을 계속해 더욱 신곡에 어울리는 상황이다.

 

2019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주 연속 우승하면서 작곡가 이호섭에게 발탁돼 여자 없소선유춘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애절한 창법의 발라드 세월의 시를 불러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용주는 강릉 출신. 강원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건설회사에서 2년 간 근무한 경력도 있다.

 

노래솜씨가 좋아 학창시절 MBC 강릉방송의 웰빙 노래세상에서 연말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택배기사로 일하며 도전 꿈의 무대에 출전하면서 행복배달 가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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