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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홍승영의 ‘매화꽃 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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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5-09-02 11:39 조회7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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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홍승영의 매화꽃 피면

부드러운 창법의 트로트 매화꽃 피면

2025년 봄 매화꽃 피면’(재훈 작사·정주희 작곡)을 부르면서 자신의 노래를 처음으로 갖게 된 여가수 홍승영은 쉽고 부드럽게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 만큼 듣는 사람이 편하다.

 

매화꽃 피면은 사랑한 사람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한탄하는 내용의 트로트. 부드럽고 유연하게 노래했다.

 

알고 보니 지난 30여 년 간 경기민요를 배우느라 여기저기 쫓아다녔다고 한다. 경기민요를 배우는 한편으로 고 김진 선생과 함께 장구를 치며 난타, 국악, 가요 등이 혼합된 공연 무대에 오르곤 했다.

 

장구도 치고 난타공연도 하고, ‘열두 줄’ ‘부초 같은 인생등 김용임의 히트곡 등 가요도 즐겨 부르곤 했다. 경기민요를 배웠기 때문인지 풍부한 성량에 유연한 창법을 갖췄다.

 

강릉의 농가에서 33녀 중 셋째 딸로 태어났다. 강릉여고 재학시절에는 배구부 주장으로 뽑힐 정도로 운동도 잘했다. 노래솜씨는 장구 치고 노래를 잘 부르시던 아버지를 닮았다.

 

여고생 시절 극장에서 열리는 노래자랑에 나가면 1등을 도맡아 TV 등을 상품으로 받곤 했다. KBS 남산스튜디오에서 열린 노래자랑에서 참가자 3백 명 중 10명 안에 들기도 했다.

 

경기민요 배워 뒤늦게 가수 데뷔

주위에서 가수로 나서라고 부추겼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일찌감치 가수의 꿈을 접었다. 아버지는 가수 때려치우고 공무원에게 시집가라면서 다그치셨다.

 

아버지의 소원대로 서울시청 공무원과 중매로 결혼을 했다. 결혼해 살림을 하면서 경기민요를 배우고 싶어 최창남 선생에게 경기민요와 장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최창남 선생의 제자들과 함께 장구를 치며 KBS TV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수업료가 너무 비싸 중도에 포기를 했다.

 

몇 년 후에는 강남에 있는 이호연 명창이 운영하는 국악학원에 등록해 몇 달 배우다가 역시 비싼 수강료 때문에 포기하고 남가좌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민요교실을 다녔다.

 

종로와 서대문에서 학원을 운영하며 공연 활동을 펼치던 김진 선생을 우연한 기회에 만나 그분을 쫓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몇 년 후 김진 선생이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절망에 빠지기도 했다.

 

남편이 퇴임을 하고 명지대 앞에서 조박사 부동산을 개업하자 부동산 중개 업무를 도우면서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기타리스트 김태호 선생의 소개로 원로 작곡가 정주희 선생을 알게돼 2년 동안 노래를 배워 레코딩을 했다

 

()대한민국가수희망시대 서대문구지회장을 맡아 927일 오후2시 북아현아트홀에서 서대문구구민가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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