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의 '파이팅' 듣고 기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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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1-09-13 08:57 조회245,3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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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의 ‘파이팅’을 듣고 기 받으세요
어린이 창법으로 부른 코로나19 극복 응원가
청학동 서당 김봉곤 훈장의 넷째 딸 김다현 양(충북 진천 문상초등학교 6학년)은 2021년 2월 TV조선 주최 <미스 트롯2>에서 선으로 선정되며 준우승하기 전인 2020년 9월 솔로가수로 취입한 경력이 있다.
미스트롯2 경연 중 노래한 여러 곡들이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데 반해 가수 데뷔곡인 ‘파이팅’(정의송 작사/작곡), ‘대한민국 만세’(정의송 작사/작곡), ‘꽃처녀’(유레카 작사/작곡), ‘소녀의 기도’ 등은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 함께 취입한 리메이크 곡 ‘님이여’는 미스트롯 경연 중 노래해 크게 히트했다.
그러나 오해 마시라. 김다현이 TV에 출연해 부른 노래들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는 얘기이지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얘기는 아니다. 위에 언급한 노래들은 유튜브의 ‘김봉곤TV’, ‘정의송TV’ 등을 통해 많게는 수백만 회, 적게는 수십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김다현은 <미스 트롯2>에 나가 원곡 가수들을 뛰어넘는 어른스런 가창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자신의 곡 ‘파이팅’과 ‘꽃처녀’는 어린이다운 창법으로 노래해 보다 청량한 느낌을 준다.
‘파이팅’은 모두 힘을 내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힘찬 응원가. 어린이 가수 김다현의 활기 넘치며 순진무구한 창법에 듣기만 해도 저절로 힘이 생긴다.
TV조선 추석특집 ‘달뜨는 소리’에서 신곡 발표
김다현은 ‘파이팅’ 등을 취입하기 전인 2020년 2월 셋째 언니 김도현(국악전통예술중학교 3학년)과 함께 ‘청학동 국악자매’의 일원으로 국악 트로트 ‘경사났네’를 싱글로 내놓은 경력이 있다. 두 자매는 다음 달인 3월 한라산 정상에 올라 ‘경사났네’를 발표했다.
어릴 때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 중인 박지윤 명창에게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2017년부터 2년 동안 한 달에 두 번씩 김영임 명창에게 경기민요를 배우기도 했다.
‘파이팅’을 취입하고 9월 27일 소백산맥 1,176m 삼도봉에 올라 대화합기념탑 앞에서 ‘파이팅’ 등을 부르면서 신곡 발표회를 열었다. 이후 2020년 추석 당일인 10월 1일에는 지리산 청학동 너머에 있는 쌍계사 불일폭포에 올라 ‘소녀의 기도’와 ‘대한민국 만세’를 노래했다.
한국의 100대 명산을 모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운 김다현은 지금까지 아버지를 따라 36개의 명산에 올랐다. 처음으로 올랐던 지리산 천왕봉과 눈이 엄청 많이 쌓였던 연인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36번째 오른 명산은 주왕산으로 그곳에서 ‘주왕산’을 노래했다.
트로트와 국악으로 글로벌 가수가 되겠다는 큰 꿈을 키우고 있다. 김연자 주현미 임영웅을 좋아하며 의외에도 아이유의 노래들도 좋아한다. 김다현은 오는 9월 20일 밤 10시 TV조선 추석특집 ‘달뜨는 소리’에 출연해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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