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리, 삶의 찬가 ‘인생 브라보’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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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5-09-02 11:22 조회3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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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리, 삶의 찬가 ‘인생 브라보’로 화제
직접 가사를 쓴 인생응원가
노래하는 낭만 치과의사 닥터리가 또 다시 신곡을 발표했다. 직접 가사를 쓴 ‘인생 브라보’(김병학 작곡)가 바로 화제의 곡이다.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살다보면 궂은일도 좋은 일도 많지만 도전을 하며 감사하면서 신바람 나게 살아보자는 삶의 찬가라 할 수 있다. 닥터리는 브라보를 외치며 박력 있게 부르고 있다.
낮에는 은평치과의원의 원장으로 환자들의 치아를 치료하고 있는 닥터리는 밤이 되면 시와 가사를 쓰는 시인 겸 작사가로 변신을 한다. 퇴근 후 복잡한 서울을 벗어나 고양시 신원동에 있는 은평농장에서 염소들과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시를 쓴다고 한다.
신곡 ‘인생 브라보’는 연초에 써놓은 가사를 바탕으로 만든 곡이다. 남진의 ‘모정’, 쟈니리의 ‘바보사랑’, 강진의 ‘족두리봉’, 송대관의 ‘덕분에’와 ‘지갑이 형님’ 등 80여 곡의 가사를 썼다.
닥터리는 노력만 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치과의원을 운영하면서 임플란트 관련 발명특허 6개를 가진 발명가인가 하면 시인과 화가로 활동하는 것도 모자라 작사가로 나서더니 4년 전에는 ‘닥터리’라는 예명으로 직접 가수로도 나선 신화적인 인물이다.
4년 전 가수로 겸업하며 이력추가
‘닥터리’라는 예명으로 지난 2021년 ‘바람 같은 사랑’과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노래 두 곡을 발표했다. 두 곡 모두 자신이 쓴 가사에 여류 작곡가 강유정이 곡을 붙였다.
‘바람 같은 사랑’은 헤어진 옛 사랑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담은 트로트. 구수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노래했다.
이영만 원장은 2019년 초 우연한 기회에 가요계와 인연을 맺었다. 자신이 발표한 시에 작곡가 차태일이 곡을 붙여 남진이 발표한 것. 일찍 남편을 잃고 평생 자식들만 위해 살아온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그린 ‘모정’이 바로 문제의 곡이다.
작곡가 차태일이 이 노래의 악보를 남진에게 보여줬더니 “이거 내 노래구만”하면서 취입을 했다고 한다. 이후 작사가 이영만이 쓴 가사로 만든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이 늘어났다. 키다리박의 ‘사랑과 영혼’, 이사벨라의 ‘시나브로 사랑’, 정미소의 ‘이 맛이야’ 등 끝이 없다.
어려서부터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그의 문학적 감성은 식지 않고 이어져 2018년 봄 자작시들과 치의학 칼럼을 모은 저서 ‘어머니 그리워 그리워’를 출간했다.
그림에도 남다른 재주를 타고나 제1회 치의미전 공모전에서 회화부문 입선을 했고, 제2회 치의미전에서는 사진을 출품해 입선한 경력도 있다. 또 ‘1958’이란 제목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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