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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업타운 6년만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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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6-06-13 17:13 조회138,5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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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업타운이 7년의 공백을 딛고 5번째 앨범으로 다시 컴백했다.

지난 97년 데뷔한 그룹 업타운은 총 4장의 정규 앨범과 3장의 비정규 앨범을 통해 \'다시 만나줘\', \'내 안의 그대\' 등을 히트시키며 당시 한국에서 \'가장 흑인 음악에 근접한 그룹\'으로 평가받으며, 이후 많은 힙합 그룹들의 탄생에 시발점이 되었다.

그러나, 99년 4집 앨범을 끝으로 홍일점 여성래퍼 윤미래의 솔로 데뷔, 그리고 멤버들의 마약복용과 살인혐의 기소(결국 무죄로 판명) 등 온갖 악재에 시달리면서 그룹 업타운은 빠른 속도로 잊혀져갔다.

7년만의 컴백앨범을 내놓은 그룹 업타운의 각오는 그래서 남다르다.

이번 앨범은 이들에게 있어 불미스러웠던 지난 시간을 딛고 공백기간 동안에도 남모르는 곳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애착을 버리지 않고 새로운 모습을 위한 칼을 갈고 자신을 수련해온 결과물.

2006년 발매된 업타운 5집은 정연준, 스티브, 칼로스 등 원년 멤버에 더해 올해 초 데뷔, 큰 화제를 모았던 18세의 아이돌스타 제시카 H.O가 새로운 멤버로 가세하면서 눈길을 끈다.

귀여움과 성숙함을 동시에 갖춘 외모, 여기에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파워풀한 랩과 가창력을 겸비한 새 멤버 제시카 H.O는 예전의 윤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으로 업타운을 바라보게 만드는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에선 정연준의 보컬 라인과 스티브, 칼로스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래핑 등 업타운 특유의 막강 라인업에 더해 새로운 춤인 \'C-Walk (미 현지 래퍼들이 랩과 함께 선보이는 역동적인 댄스)\', 그리고 지난 5년간의 미국 생활을 통해 겪었던 힘든 사연과 그들의 고뇌를 담은 래핑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 얘기한다.

타이틀곡 \'My Style\'은 힘있는 정박자의 비트가 강렬한 그루브를 선사하는 정통 힙합 트랙.

제2의 \'내안의 그대\'라는 타이틀이 따를 만큼 분위기있고 아름다운 \'One Mo\' Time\'이나 Party를 즐기는 젋은이들이 마음껏 흔들고 즐길 수 있는 \'Fiesta\'는 여전히 변함없는 업타운의 역량을 접할 수 있는 곡.

한편, 업타운의 컴백 타이틀곡 \'My Style\'은 2006년 6월 2주 집계된 차트코리아의 주간 가요종합 차트에서 진입 3주만에 35계단 상승한 12위에 랭크되며 힙합 매니아와 가요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새삼 확인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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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PTOWN 바이오그래피

1997년~1999년
정연준(Producer & Vocal), Steve(Rap), Carlos(Rap), 윤미래(Vocal)

1998년 객원보컬 박탐희(현재 MBC 탤런트로 활동중)

1999년 김보라나(Vocal), John Kim(Rap, 元 Sharp 출신)합류

2003년 Steve, Carlos 미국서 ‘UPTOWN3000’ 발매

2005년 정연준 R&B Project Album \'Slow Jam\' 발매

2006년 새 여성 멤버 제시카H.O(Vocal&Rap)의 합류로
정연준, 스티브, 카를로스의 4인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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