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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구름아’의 주인공 국도영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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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5-10-30 10:40 조회5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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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구름아의 주인공 국도영 컴백

대동맥 수술 받느라 활동 중단 5

바람아 구름아 너도야 사연 많겠지라고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바람아 구름아를 애절하게 부르던 가수 국도영이 활동 중단 5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자신의 노래 가사처럼 국도영에게도 많은 사연이 생겼다고 한다.

 

코로나19 때문에 3년 동안 활동을 제대로 못하던 2023년이었습니다. 막내 여동생을 통해 가입한 여러 보험에 들어가는 보험료가 부담스러워 일부 해약하자고 했어요.”

 

오빠는 담배를 많이 피우니까 검진을 받아본 다음 해약을 해도 늦지 않는다는 여동생의 권고대로 병원을 찾았다. CT검사를 비롯해 위내시경과 장내시경 검사를 받기로 했다.

 

CT검사를 받고 다음날 내시경 검사를 받으려 금식을 하고 병원을 다시 찾았다. 담당 의사를 찾으니 폐에는 이상이 없다고 했다. 담배를 많이 피웠는데 문제가 없다니 이상한 느낌이 들어 정말 괜찮습니까?”라며 다시 묻자 영상의학과 의사에게 전화해 다시 살펴달라고 부탁했다.

 

잠시 후 연락이 왔다. 폐에는 이상이 없는데 대동맥 혈관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종합병원으로 가서 정밀검사를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으라고 했다.

 

상행대동맥 혈관이 풍선처럼 얇아져 터지기 직전이라고 했다. 결국 인공혈관으로 대체하는 큰 수술을 받았다.

 

웃픈 신곡 꽁지 빠지게도 발표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하자니 무료해졌다. 용돈이나 벌자며 공사장을 찾았다가 사단이 나고 말았다. 무거운 걸 들고 다니다 허리를 다치고 말았다. 허리협착증이라고 했다. 고생 끝에 유라이프(Ulife)라는 브랜드의 전기 근육마사지기의 도움으로 지속적인 통증에서 벗어났다.

 

2025년 초여름부터 가수 활동 재개를 위해 신곡 꽁지 빠지게’(국도영 작사·머루다래 작곡) 등의 녹음을 하며 복귀 준비를 했다. 신곡 발표보다는 2016년 발표한 바람아 구름아를 더 홍보해 보는 게 좋겠다는 주위의 조언이 많았다.

 

결국 무대에서 바람아 구름아위주로 노래하고 한 곡 더 부를 경우에는 신곡 꽁지 빠지게를 부르기로 했다.

 

바람아 구름아’(박진도 작사·박시준 작곡)는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노래한 곡이다. 중년 남자의 외로움을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불렀다.

 

꽁지 빠지게는 빠른 속도로 도망가는 세월을 잡아보자는 내용의 곡이다. “꽁지 빠지게 도망가는 세월을 어떻게 잡을까하고 궁리하는 노년에 접어든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의 곡이다.

 

특히 마음은 그대로 인데 몸만은 가고 있어요. 꽁지 빠지게 도망가는 세월을 따라서라는 표현이 압권이다. 슬프고 심각한 내용을 코믹하게 그려 그야말로 웃픈 노래라 할 수 있다.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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