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 한·일 합작 프로젝트 ‘꿈이였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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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5-05-26 09:39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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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 한·일 합작 프로젝트 ‘꿈이였나’ 발표
일본 작사가 유작에 황선우가 작곡
가수 연정이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으로 발표할 신곡 ‘꿈이였나’의 녹음을 끝내고 먼저 한국어 버전을 발표했다.
박용갑의 가사에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만든 유명 작곡가 황선우 선생이 곡을 쓴 ‘꿈이였나’는 옛 연인을 못 잊어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정통 트로트. 연정은 지난 5월 12일 발표한 이 디지털 싱글의 표지를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꾸며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같은 곡의 일본어 버전 ‘가나시미오 도메데’의 가사는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일본어 가사를 쓴 작사가인 고 미요시 레이지 선생의 유작이다. 이 버전은 하반기에 일본에서 발표되고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황선우 선생은 지난 2014년 98세로 작고한 미요시 레이지 선생이 생전에 써서 보내온 ‘가나시미오 도메데’의 가사에 곡을 붙이고 노래할 가수를 오랫동안 찾고 있었다. 또 완성된 멜로디에 작사가 박용갑이 일본어 버전과 상관없는 다른 가사를 붙였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의 가수로 뽑힌 연정은 원래 2024년 가을 이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발표가 늦어졌다. ‘꿈이였나’의 표지로 사용된 연정의 달 속 토끼그림은 2023 유럽와인 작품라벨전에 출품됐던 작품 중 하나인 ‘자유’였다.
일본어 제목은 ‘가나시미오 도메데’
연정은 지난 2024년 봄 구성진 창법의 세미트로트 ‘돌아올 수 없나요’(박용갑 작사·이동훈 작곡)를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 딕시랜드 재즈풍의 곡으로 애절하면서도 흥겨운 창법으로 노래했다.
연정은 선배가수 소명과 함께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각종 자선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수로도 소문이 났다.
작사와 작곡을 잘해 여류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는 연정은 그림에도 남다른 재능을 지닌 가수로도 꼽힌다. 2019년 제26회 한국미술국제대전에 ‘눈 속에서의 세상길’로 특선에 입선해 관심을 끌었다.
또 2018년에는 ‘꿈의 궁전’이라는 작품으로 베트남 아트페스티벌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같은 해 대만 아트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연거푸 수상하면서 가수 겸 화가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친언니와 함께 자매 듀엣 목화자매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솔로 가수로는 2007년 발표한 ‘팡팡팡’으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2017년 자신이 가사를 쓴 발라드 ‘아름다운 고백’(김인효 작곡)을 히트시키며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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