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클랩튼, Tears In Heaven 다시부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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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3-02 04:19 조회79,3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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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클랩턴이 팬들의 심금을 울린 명곡 <천국의 눈물(Tears In Heaven)>과 <내 아버지의 눈 (My Father\'s Eyes)\'을 다시는 부르지 않을 뜻임을 내비쳤다.
이 두 노래는 지난 1991년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고층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4살짜리 아들을 기리는 내용으로 그래미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영화 <러시>의 주제가로 사용됐다.
클랩턴은 2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몇 달 전 일본 순회공연에서 두 곡을 연주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 이유에 대해 \"상실의 감정을 더 느끼지 않아 노래를 부르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클랩턴은 \"나는 그 곡들을 작곡할 때 느꼈던 감정에 연결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나 이제 그 같은 감정은 사라졌고 그런 감정으로 돌아가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이제 내 인생은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을 잃었을 때 애끊는 심정으로 만들었던 곡을 행복할 때도 불러야 한다는 사실에 갈등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클랩턴은 \"그 곡들은 이제 휴식이 필요한지 모른다\"며 \"나중에 훨씬 더 초연한 입장에서 그 곡들을 다시 소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두 노래는 지난 1991년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고층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4살짜리 아들을 기리는 내용으로 그래미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영화 <러시>의 주제가로 사용됐다.
클랩턴은 2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몇 달 전 일본 순회공연에서 두 곡을 연주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 이유에 대해 \"상실의 감정을 더 느끼지 않아 노래를 부르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클랩턴은 \"나는 그 곡들을 작곡할 때 느꼈던 감정에 연결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나 이제 그 같은 감정은 사라졌고 그런 감정으로 돌아가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이제 내 인생은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을 잃었을 때 애끊는 심정으로 만들었던 곡을 행복할 때도 불러야 한다는 사실에 갈등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클랩턴은 \"그 곡들은 이제 휴식이 필요한지 모른다\"며 \"나중에 훨씬 더 초연한 입장에서 그 곡들을 다시 소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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