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요계가 가을 시장에 접어들며, 잠시 주춤했던 R&B 계열의 발라드 음악들이 한층 기지개를 펴고 있는 느낌이다. 특이한 점은 신선한 얼굴의 신인 남자가수들이 최근 대거 등장하면서 이같은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

4년 여의 오랜 준비 끝에 최근 데뷔앨범을 발표했다는 S.Jin 역시 최근의 이런 흐름을 이끌고 있는 의욕에 넘치는 신인 가수이다.

S.JIN (에스 진)이라는 이름의 이 신인가수는 서양인의 체형에서만 소화될 수 있다고 평가되는 허스키한 저음에서부터 4 옥타브를 치닫는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발군의 가창력으로 가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4년이라는 준비기간을 거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S.Jin의 탁월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애절한 노래로 가득하다. 특히 앨범 수록곡마다 타이틀곡을 구분하기 힘들만큼 높은 완성도가 젊은 신인 S.Jin의 역량을 한껏 돋보이게 하고 있다.

시인 원태연의 참여로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사랑해주셔서 감사했어요’는 클래식, 영화음악 오케스트레이션 전담 작곡가(신민)과 R&B 그리고 팝 발라드 전문 작곡가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 곡. 앨범전체의 귀족적 색채감을 대변하는 곡으로 가을 분위기에 맡는 쓸쓸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이번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드라마를 통해 우리네 전통적인 아버지상을 보여준 대표적인 배우 송재호씨가 연기생활수십년만에 처음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송재호씨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S.Jin의 노래를 들어보고 가창력에 흠뻑 빠져 뮤직비디오 출연을 자청하게 되었다\' 면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로 찬사를 대신했다.

소설 \'소나기\'의 애틋한 감성을 담아내고 있는 동영상은 빡빡하고 냉정한 현 사회 속에 따뜻한 50∼60년대 향수와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하면서 노래의 감동을 한층 더해준다.

탁월한 가창력과 고급스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귀족적인 외모의 신인가수 S.Jin의 노래 속에서 한층 풍성해진 가을이 느껴진다.

<보도자료 제공 : Wolf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