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섹시 콘셉의 여성 2인조 댄스그룹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대한의 섹시함으로 붐을 이르키겠다\"는 맥시멈 섹시 붐(Maximum Sexy Boom)의 맥시붐(지아. 수안)이 바로 그 주인공.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탄생한 맥시붐은 여러나라 댄스음악의 장점을 골고루 담은 데뷔앨범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맥시붐의 타이틀곡 \" Fly High\"는 유로댄스에서 강세를 보이는 스워덴의 대표적 작곡가 칼 킨드봄(Carl Kindbom)의 히트곡 \"Kom Nu Regn\"을 리메이크 한 곡으로 맥시붐의 음성이 담긴 데모테이프를 직접 칼 킨 드봄에게 보내 그가 그녀들의 매혹적인 보컬에 대단한 관심을 보이며 곡 사용 허락을 했을 정도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심혈을 기울여 완성된 곡이다.

특히 국내 음악팬들의 코드에 새롭게 맞춰 아프리카 민속음악을 연상시키는 타악기 연주를 삽입해 독특함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되며 높은 인기도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밖에도 세련된 댄스곡 \"Wind\"를 비롯 마돈나를 연상시키는 곡 \"Excuse Me\"등 기존의 여성댄스 듀오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복합적인 사운드와 댄스를 가감없이 표현해 내고 있다.



또한 섹시함을 앞세운 그룹인만큼 춤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았는데 그들의 댄스 스타일은 LA의 어두운 뒷골목에서 시작된 클럽핑과 절묘하게 조합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마치 영화 \"파이트 클럽\"에서 나온듯한 스타일의 새로운 댄스 스타일과 실력파 안무팀 \"고릴라\"가 맥시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영화 \"파이트 클럽\"을 연상시키는 배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나이키등 다수의 CF모델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지아\"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씨트콤 \"멋진 친구들\"등 연기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수안\"의 만남은 섹시함과 순결을 컨셉으로 한 그녀들의 이미지 만큼이나 화제가 되며 롱런을 예고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을것으로 기대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