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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19일까지 공개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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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6-15 19:15 조회107,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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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측이 이하늘에게 \'6월19일까지 사과하라\'는 최후 통첩을 보냈다.

베이비복스(사진)와 소속사 DR뮤직을 대리하는 구교실 변호사(법무법인 대륙)는 \"14일 내용증명 서한을 보내 이하늘에게 \'19일까지 인터넷에 올린 글들을 자진삭제하고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구변호사는 \"의뢰인들이 가요계 선후배끼리 법정에서 낯을 붉히기 보다는 원만한 해결을 원해 19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으며, 이때까지 이하늘이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 민ㆍ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변호사는 \"이하늘이 주장하는 \'베이비복스 사무실에서 건달을 보내겠다며 협박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만약 이하늘이 사과하지 않으면 이 내용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늘은 베이비복스가 미국의 래퍼 투팩(2pac)의 랩을 자신들의 앨범에 사용한데 대해 반발, \'미아리복스\'라는 독설을 퍼부은데 이어 12일에는 인터넷 힙합 커뮤니티 디시트라이브(dctribe.com)에 글을 올려 \"베이비복스 측이 사과를 하거나, 고소를 하거나, 건달을 보낼테니 알아서 하라는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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