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 한국과 일본 합작 가요 부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4-09-25 09:43 조회10,78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연정, 한국과 일본 합작 가요 부른다
일본 작사가 가사에 한국 작곡가의 곡
듣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노래 ‘돌아올 수 없나요’(박용갑 작사·이동훈 작곡)를 히트시키며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가수 연정이 이번 가을 일본 가요계에 진출할 전망이다.
정확히 말하면 국내와 일본에서 동시에 발표할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 이름만 대면 가요팬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일본의 유명 작사가가 쓴 가사에 국내의 유명 작곡가가 곡을 붙인 노래를 불러 양국에서 동시에 발표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미 노래 제목까지 나왔지만 노래가 완성되고 오는 10월 말쯤 정식으로 발표할 때 기자 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연정은 지난 1월 딕시랜드 재즈풍의 세미트로트 ‘돌아올 수 없나요’를 발표하며 왕성한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애절하면서도 흥이 넘치는 창법으로 구성지게 노래한 신곡의 반응이 좋아 그 어느 때 보다도 방송가와 공연가를 활기차게 누비고 있다.
선배가수 소명과 함께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연정은 각종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금까지 1,080만원의 기금을 모아 기부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24일에도 충북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주최 ‘어르신 나눔한마당’ 행사에 소명, 현당 등 선배가수들과 함께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파란천사 홍보대사로 1천만 원 이상 기부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는 우리 사회의 회생 불가능한 사회적 약자를 단순 일회성의 지원이 아닌, 이들이 스스로 경제적인 독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이라고 한다.
연정은 파란천사와 관계없는 다른 자선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8월 29일에는 서울 마포 아현동산성교회에서 열린 효도밥상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에 선배가수 서유석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연정의 신곡은 방송가에서도 반응이 좋아 최근 SBS 시사교양 프로 ‘좋은 아침’에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 연정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9월 6일 아침 방송될 예정이다. 또 MBN의 특집다큐H에도 출연해 9월 22일 방송된다고 한다.
작사와 작곡은 물론 그림에도 남다른 소질을 보이는 등 다재다능한 연정은 2009년 제26회 한국미술국제미술대전에서 ‘눈 속에서의 세상길’로 특선에 입선해 눈길을 끌었다. 그 전해에는 ‘꿈의 궁전’이라는 작품으로 베트남 아트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친언니와 자매 듀엣 목화자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솔로 가수로는 2007년 ‘팡팡팡’으로 관심을 끌기 시작해 2017년 발표한 발라드 ‘아름다운 고백’으로 인기를 끌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