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리더 이성진, 포장마차 사기극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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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4-08 10:40 조회99,1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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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NRG의 리더 이성진(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포장마차 사기극 공방전에 휘말렸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실내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는 A씨가 인터넷을 통해 이성진과 그의 동료들로부터 포장마차 매매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해 네티즌들이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는 것.
우선 A씨는 모 사이트에 익명으로 올린 글을 통해 \"지난해 1월 연예인이 사장으로 있는 압구정동의 포장마차를 하루 매출 200~300만원이라는 말을 믿고 보증금 1억원, 권리금 1억4000만원에 인수했으나 장사를 시작하자 하루매출은 고작 10만원에 불과한데다 연예인 사장이 가게를 팔고 바로 주변에 똑같은 포장마차를 다시 운영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글이 올라오자 인터넷 사이트 \'웃긴대학\'에는 \'이성진의 포장마차 \'주접 카페\'가 2003년에 이전했다\'는 내용과 함께 \'정말로 사실이라면 이성진에게 너무나 실망입니다.\'(웃대걸), \'이성진이 아니라 다른 동업자가 사기친거라면…\'(대한의 건아) 등 이번 사건과 이성진의 관련 여부에 대해 뜨거운 설전이 일고 있다.
한편 A씨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미 이성진과 매니저 P씨 등을 상대로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성진 측은 \"A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성진은 포장마차 운영과 전혀 관련이 없다
. A씨는 이성진 측이 새로 이전 개업했다는 포장마차에 대해 이미 법원에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기각됐다\"고 포장마차 매매 사기 내용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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