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차트
방송현황 검색
매체별 차트
지역별 차트
작품자 차트

엔터테인먼트

CHART BEAT

지수양의 ‘깍쟁이 내 사랑’이 좋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0-12-21 15:30 조회219,559회 댓글0건

본문

3a1ea855df614c36fae4a1b5eb90d67a_1608532
 

지수양의 깍쟁이 내 사랑이 좋아요

애교 넘치는 창법의 세미트로트

요즘 성인가요계에서는 보기 드문 늘씬한 미녀가수가 나타났다. 2020년 초 발표한 깍쟁이 내 사랑’(송광수 작사 작곡)으로 호평을 듣고 있는 지수양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170의 큰 키에 가창력까지 갖췄다.

 

깍쟁이 내 사랑은 경쾌한 리듬의 세미트로트. 처음 사랑에 빠진 어린 처녀의 설레는 마음을 그린 것 같은 노랫말이 재미있다.

 

오늘 난 기분 좋아요/가슴이 콩콩 뛰네요/혹시 오늘밤에 내 사랑 찾아오려나/요렇게 이쁜 날 아직도 몰라보나요/빨리 와주세요/늦으면 재미없어요/깍쟁이 나의 사랑~”

 

요렇게 예쁜 날 몰라보냐는 시비조에 늦으면 재미없다는 협박(?)까지 깜찍하게 들린다. 그러나 이 노래의 묘미는 숨이 막힐 정도로 빠른 속도의 후렴구에 있다.

 

맘은 두근두근/사랑은 살랑살랑/내 맘 몰라몰라/가슴이 콩닥콩닥/맘은 설레이고/사랑은 날아오고/내 맘 부끄러워 가슴이 떨리네요/나의 사랑 어서 오세요~”

 

지수양은 숨넘어가는 빠른 템포의 곡을 마치 십대 소녀라도 되는 것처럼 애교 넘치는 창법으로 손쉽게 불러 제친다. 율동과 함께 노래하는 모습이 상큼하다.

 

지수양은 지난 2015년부터 여수 순천 등 남해안 일대에서 행사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우연이의 그 남자’, 연정의 꽃등등이 주요 레퍼토리였다.

 

남해안 일대의 행사 가수로 활동 시작

2018년 흥겨우면서도 애달픈 분위기의 곡 달아달아’(김승훈 작사 작곡)를 발표하며 취입 가수가 되었다.

 

전남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의 한 농가에서 3남매 중 외동딸로 태어났다. 노래솜씨는 젊을 때 가수지망생이었다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다.

 

어린 시절에는 트로트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서문탁의 사랑은 결코 시들지 않는다’, 조용필의 모나리자등을 즐겨 부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고교 졸업 후 상경해 삼촌댁에 거주하며 모 백화점에 취직했다. 안내 데스크에서 2년간 근무를 했다.

 

잊고 있던 가수의 꿈이 되살아난 것은 2004. 고흥읍에서 열린 MBC TV 주최 <열창무대>에 나가 이선희의 라일락이 질 때를 불러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전의식이 생겼다.

 

얼마 후 고흥 유자축제에 나가 박주희의 럭키를 불러 또 우수상을 받았다. 2010년에는 고흥군 주최 주부가요제에 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가곡은 장윤정의 불나비였다.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후인 2019년에는 구례 산수유 축제에 나가 진성의 가지마로 대상을 받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인가요 뉴스

수능생들을 위한 초대형 EDM파티 열린다

박태희, 제5집 발표회 겸 콘서트 개최

제25회 배호가요제 11월 3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