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The Max , '사랑의 시' 4월 일본에서 싱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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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1-12 10:22 조회77,2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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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록그룹 엠씨더맥스의 2집 음반이 지난달 12일 발매 후 20일 만인 지난 1일 음반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한 뒤 8일 12만장까지 치솟았다.
음반 시장이 불황에 시달리면서 스타 가수들도 10만 장을 넘기는데 몇 달이 걸리는 경우가 허다한 상황에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지 않은 이들의 높은 음반 판매량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
판매고의 원동력은 타이틀곡 "사랑의 시"다.
"사랑의 시"는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근래 만나기 힘든 빼어난 발라드로 평가받고 있다.
작곡가는 20년 넘게 일본에서 정상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그룹 안전지대의 보컬 다마키 고지.
"사랑의 시"는 한.일 양국 동시 발표 프로젝트를 위해 다마키가 만들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안전지대 10집에 수록됐다.
"사랑의 시"에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발라드 두 파트가 합쳐져 있다. 읊조리듯 노래하는 잔잔한 도입부와 가성 보컬로 부르는 격정적인 절정부가 이어진다. 관계자들은 이런 식으로 결합해 "사랑의 시"처럼 자연스럽게 만들기가 극히 어렵다며 곡의 완성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베이스를 맡고 있는 제이는 "우리는 1집에서도 일본 곡인 X-재팬의 < Tears >를 리메이크했다. 또 일본 곡을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워 망설이기도 했지만 곡을 다마키로부터 받았을 때 워낙 좋아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사랑의 시"를 빛나게 하는 데 보컬 이수도 한몫 단단히 했다.
부르기 힘든 가성 보컬을 잘 소화해낸 데다 격정적인 절정부에서는 절제된 창법으로 세련된 감정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이수는 "50대인 다마키의 음악적 연륜이 담긴 <사랑의 시>를 20대인 내가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녹음을 수도 없이 반복했다. 이 한 곡 녹음하는 데만 한 달이 넘게 걸렸다"며 녹음 과정에서의 고생을 토로했다.
"사랑의 시"는 국내 팬들에게만 사랑받는 것이 아니다. 이를 들은 음반사 일본 BMG가 일본 진출을 제의해 와 엠씨더맥스는 오는 4월 일본에서 싱글 음반을 발표하게 됐다.
음반 시장이 불황에 시달리면서 스타 가수들도 10만 장을 넘기는데 몇 달이 걸리는 경우가 허다한 상황에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지 않은 이들의 높은 음반 판매량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
판매고의 원동력은 타이틀곡 "사랑의 시"다.
"사랑의 시"는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근래 만나기 힘든 빼어난 발라드로 평가받고 있다.
작곡가는 20년 넘게 일본에서 정상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그룹 안전지대의 보컬 다마키 고지.
"사랑의 시"는 한.일 양국 동시 발표 프로젝트를 위해 다마키가 만들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안전지대 10집에 수록됐다.
"사랑의 시"에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발라드 두 파트가 합쳐져 있다. 읊조리듯 노래하는 잔잔한 도입부와 가성 보컬로 부르는 격정적인 절정부가 이어진다. 관계자들은 이런 식으로 결합해 "사랑의 시"처럼 자연스럽게 만들기가 극히 어렵다며 곡의 완성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베이스를 맡고 있는 제이는 "우리는 1집에서도 일본 곡인 X-재팬의 < Tears >를 리메이크했다. 또 일본 곡을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워 망설이기도 했지만 곡을 다마키로부터 받았을 때 워낙 좋아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사랑의 시"를 빛나게 하는 데 보컬 이수도 한몫 단단히 했다.
부르기 힘든 가성 보컬을 잘 소화해낸 데다 격정적인 절정부에서는 절제된 창법으로 세련된 감정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이수는 "50대인 다마키의 음악적 연륜이 담긴 <사랑의 시>를 20대인 내가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녹음을 수도 없이 반복했다. 이 한 곡 녹음하는 데만 한 달이 넘게 걸렸다"며 녹음 과정에서의 고생을 토로했다.
"사랑의 시"는 국내 팬들에게만 사랑받는 것이 아니다. 이를 들은 음반사 일본 BMG가 일본 진출을 제의해 와 엠씨더맥스는 오는 4월 일본에서 싱글 음반을 발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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