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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콘과 합동공연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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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1-09 12:00 조회76,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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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락밴드 콘과 함께 컴백무대를 갖는다.

서태지컴퍼니는 “1월29, 30일, 2월1일 3일동안 잠실실내체육관에서 ‘04 라이브 와이어’(04 Live Wire) 공연을 갖는다”면서 “이번 공연에서는 콘과 스태틱 엑스, 서태지 사단의 넬, 피아가 함께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1월29일 펼쳐질 1회 공연에서는 서태지는 세계적인 하드코어 락밴드 콘과 조인트 콘서트를 갖는다.

오프닝은 강렬한 테크노메틀을 선보이는 스태틱 엑스가 장식한다. 또 서태지는 1월30일과 2월1일에는 자신이 만든 레이블 괴수인디진에 소속된 밴드 넬과 피아와 함께 합동공연을 가진다.

서태지와 콘은 각각 한국과 미국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뮤지션. 때문에 음악계 관계자들은 이번 콘서트가 한국 공연사에 남을 빅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태지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새 정규앨범 수록곡들을 부를 계획이다.

서태지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7번째 소리를 완성하며…’라는 글을 통해 새 앨범이 완성됐다는 사실을 알렸지만 아직까지 음악의 내용은 베일에 싸여져 있다. 음반은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서태지가 직접 맡았다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 그러나 하드코어 록밴드인 콘과 합동공연을 한다는 점에서 새 음반 역시 2000년 9월 발표한 ‘울트라맨이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랩코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중순 6집 앨범을 발매하는 콘은 이번 공연에서 신보에 실린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랩과 메탈이 뒤섞인 핌프락 장르의 최강자로 평가받는 만큼 하드코어 마니아들의 구미를 총족시킬 만한 음악으로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음악잡지 핫뮤직에서 선정한 ‘올해의 국내밴드’ 1위에 선정되기도 한 넬은 특유의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린킨파크 공연의 오프닝을 맡으며 화제를 모은 밴드 피아 역시 콘에 필적할 만한 강렬한 메탈 사운드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겠다는 각오다.

컴백할 때마다 무수한 화제가 모은 서태지가 이번 컴백 공연을 통해 침체된 국내 가요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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