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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스웨터 1000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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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2-24 04:26 조회113,8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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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즈 출신 윤건이 어려운 이웃에게 스웨터의 온기를 전한다.

윤건이 포털사이트 다음, 불우이웃돕기 수익나눔단체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갈색머리\'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솔로 앨범 후속곡 <갈색머리>를 다음의 스트리밍 서비스로 네티즌들이 듣는 횟수만큼 불우이웃에게 스웨터로 전달하는 행사다.

윤건은 이를 위해 지난달 서울 동대문의 한 의류쇼핑 센터에서 가진 팬사인회 행사비로 스웨터 1000벌(5000만 원 상당)을 협찬받는 것으로 대신했다.

네티즌들이 다음의 \'갈색머리\' 이벤트 페이지를 가능한 한 많이 방문해 준비한 스웨터 전량이 모두 불우이웃에게 전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윤건은 <갈색머리>로 활동에 들어가면서 리패키지 음반을 내놓았다.
<갈색머리>를 김범수와 듀엣으로 불러 수록한 음반을 다시 선보인 것.

<갈색머리>는 이미 히트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어쩌다>와 함께 <벌써 일년> <점점> 등 브라운아이즈의 모든 히트곡을 만든 윤건의 작곡 실력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윤건의 쓸쓸한 목소리와 김범수의 화려한 보컬 실력이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발라드 곡으로 발표 한 달 만에 각종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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