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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로고송 허락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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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3-04 08:05 조회116,9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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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작곡가의 모임인 한국대중음악작가연대(회장 김승기)는 4일 오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로고송 사용에 앞서 반드시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총선에서 대중가요의 가사를 바꿔 선거 로고송으로 사용하기위해서는 저작권자인 작사.작곡가들로부터 개작승인을 받은 뒤에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저작재산권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선거 로고송의 개사 내용을 사전에 검토한 뒤 지역감정 유발, 상대방비방 등 불법 타락선거를 조장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사용승인을 불허하겠다\"면서 \"일부 곡에 대해서는 총선시민연대에서 발표한 낙천,낙선 대상자에게는 사용승인을 원천적으로 불허하겠다\"고 말했다.

 이 리스트에는 윤도현의 \'오 필승코리아\', 이정현의 \'바꿔\', 김건모의 \'제비\',\'짱가\', 다섯손가락의 \'풍선\' 안치환의 \'내가 만일\', 엄정화의 \'다가라\' 등 20곡이포함됐다. 향후 작사 작곡가들이 원할 경우 불허곡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이들은 후보자들이 선거 로고송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증거가 확보되면 4월 13일께 언론에 공표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대중음악작가연대는 향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선거 캠페인송을 무상으로 제작할 의지가 있다\"면서 \"공명선거를 위해 쓰인다면 총선시민연대를비롯한 시민단체들이 무상으로 곡을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대중음악작가연대는 김승기 회장, 강은경 부회장을 비롯해 윤일상, 박진영, 최준영, 김형석, 주영훈, 윤상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작사.작곡가 400여명이 회원으로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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